대륙이 통합되고 전쟁이 사라진 시대.
너무도 평화로운 세상이 온 바람에 기사들은 실직해버렸다.
은퇴한 30만 명의 기사들의 삶은 어떻게 되었냐고?
1) 왕립 경무청에 취직 (경쟁률이 1:20000 피 토한다.)
2) 프리랜서 경호원 (열정페이, 계약직)
3) 아르바이트 (....)
그 밖에 어둠의 길로 빠져든 투기장 용병들, 청부업자들, 마약 배달원 등등 있지만 아무튼 희망도 꿈도 없는 은퇴기사들의 암흑기에......
나는 조금 ‘특별한’ 기사가 되기로 했다.
유명 기사단 출신에 전직 일류 경호원이었던 ‘나’는
정보통신 기사가 되고자 왕실 공무원이 되었다.
그런데 우여곡절 끝에 오긴 했다만 이 부서, 뭔가 수상하다?
약간의 코미디를 곁들인 막장 왕궁 생활기.
수상한 상사와 마이웨이 직원들이 함께 동고동락하는 이야기.
함께 하시겠습니까?
1+1 행사 : 최소 격일연재. 완결 보장. (현재 21편까지 연재)
진지한 이야기지만 가끔 약 빨고 써서 개그 에피소드.
표지, 일러스트는 글 쓰는 분께서 가내수공업으로 조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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