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sea현
작성
09.12.20 06:45
조회
1,153

새벽의왕자님의 절대시계.

이 미칠듯한 흡입력.

고교시절에 읽었던 이방인의 메르쏘우트 동생이라 해도 믿을 만한 주인공과

변신의 가족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듯한 이 가족이라니. (네.. 고등학교때 딱 저 두 권 읽고 매번 울궈먹습니다.. )

아. 청소년 여러분들.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읽을 자유는 있지요.

그건 제가 어찌 하지 못합니다만,

아직 말랑말랑한 뇌와 따땃한 심장을 가진 청소년 혹은

비청소년이지만 그 범주에 속하시는 분들은 권하지 않습니다.

빛을 보고 어둠을 봐야 빛의 소중함을 알지요.

어둠부터 보면 세상 한 없이 어두워 보이니까요.

더불어. 재미있는 소설을 찾으시는 분들. 감정이입이 심하신 분들.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사이다 병이 무슨 맛이겠습니까, 병맛이지.

중요한건 안에 들어있는 사이다죠.

뱀발 : 경고문이 추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유는 이 글이 그만큼 위험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글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이 남기시는 하차 댓글이나 비난 댓글에 작가님이 상처 받으실 수도 있기에 미리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뱀뱀발: 추천글 쓰기 참 어렵군요. 네임즈님은 예전에 어찌 그리 많이도 쓰셨는지, 대단하십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잎새의시
    작성일
    09.12.20 07:19
    No. 1

    청소년이 아니어도 강심장이 아니면 안 읽으시길 권합니다. 전 읽고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청소년 아닌데도 이럽니다), 소설 자체에 흡입력이 뛰어나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블루워시
    작성일
    09.12.20 07:26
    No. 2

    많은 추천글을 보아와서 선작은 해뒀는데 이거 추천글이 다 이해할수가 없어서 읽어봐야겟네요. 경고가 있는 추천글이 대다수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ea현
    작성일
    09.12.20 07:48
    No. 3

    잎새의시님 같이 심장이 따땃하신 분들이 많으니 아직 이 세상 살만한거지요.
    작설리님. 그만큼 말랑말랑한 분들께는 맞지 않을 수도 있는 소설이니까요. 일독을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09.12.20 08:05
    No. 4

    저도 이런 추천글때문에 읽어보기는 했습니다만....
    10편 조금 넘게밖에 안읽어서 일까요???
    그냥 주인공 병X이라고 생각한것 말고는 그닥 감정이입이
    되지도 않았고 그리 심각하게 우울하다고 생각도 안되네요;;
    제가 감정이 무딘걸까요 아니면 제가 더 암울한걸까요;;;
    나름 책보다가, 혹은 영화보다가도 눈물도 흘리고해서
    감정이입도 잘하고 아직 감정이 매마르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ㅋ
    아무래도 호불호가 확실히 나뉘는 작품인 만큼....
    저는 불호 쪽이네요;;;ㅋㅋ
    하지만 호이신 분들도 적지는 않으니 한번쯤 읽어보시고
    호이신 분들은 재밌게 보시길 ^^
    p.s아... 재밌게는 무리이려나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9.12.20 08:30
    No. 5

    저는 읽었는데도 추천글이 이해가 안감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주운(Jun)
    작성일
    09.12.20 10:29
    No. 6

    추천강화 +1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적학진인
    작성일
    09.12.20 11:03
    No. 7

    어제 밤에 보고 바로 잤더니 동생과 싸우는 악몽 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JengE
    작성일
    09.12.20 11:47
    No. 8

    으헝으헝 한번보면 미친듯이 읽게는되는데 도저히 못읽겟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그리핀9303
    작성일
    09.12.20 12:18
    No. 9

    도저히 못읽겠더만요~감정이입도 안되고 짜증만~저도 일단은
    포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09.12.20 12:36
    No. 10

    참을성만 조금만 기르시면 필력있는 문체에 절로 탄식이 터져나올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Allegret..
    작성일
    09.12.20 12:59
    No. 11

    절대시계... 필체가 흡입력잇단건 인정하지만 아무래도 까뮈와 카프카의 후계자 소리듣기엔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ea현
    작성일
    09.12.20 13:16
    No. 12

    누님 님. 추천글은 맨 위 세줄 뿐입니다. 나머지는 경고 혹은 권고입니다.
    적학진인 님. 부작용입니다. 저도 한 번 꾼적이..
    huntu979 님. 땡기지요. 계속 계속 땡기지요.
    존응 님. 개인의 취향 차이라고 봅니다.
    초보서생 님. 동의합니다.
    Allegretto 님. 반쯤은 허풍입니다. 네. 하지만 새벽의왕자님 만의 독창성이 저는 감히 까뮈, 혹은 카프카의 그것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척제현람
    작성일
    09.12.20 16:01
    No. 13

    사황성자 누님 촌음님들께 각각 한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광인입니다
    작성일
    09.12.20 17:13
    No. 14

    감정이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소설입니다만.
    저는 과감히 읽지 아니하길 빕니다.
    이 소설에서 느껴지는 감정이입의 카타르시스는 매우 잔혹하고 금기시된 일을 행함에 있어서의 카타르 시스입니다. 글 자체는 매우 훌륭하지만 정신겅강에 매우 해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비슷한 가정 상황에 처해진 분들이 이글을 본다면 파장이 매우 커지는 일이 발생 할 수 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광인입니다
    작성일
    09.12.20 17:14
    No. 15

    개인적으로 이런 내용의 글마져 나오게 되는 사회적 상황에 매우 애도를 표하게 됩니다.
    어떤글이든 그 시대의 상황을 반영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블루워시
    작성일
    09.12.20 21:19
    No. 16

    뭐 경고다 머다해도 자신이 플러스사고(긍정적)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분은 읽어보는것도 좋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사막물고기
    작성일
    09.12.20 23:24
    No. 17

    광인님께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륭륭귀
    작성일
    09.12.20 23:47
    No. 18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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