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시점]말입니다.

작성자
좋니버스
작성
09.12.04 23:44
조회
759

남자는 소설책을 봅니다.

많은 소설책들. 하나같이 주옥같은 소설책들이 남자의 마음을 설래게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남자는 빌리기 전에 책의 시점을 꼭 살핍니다.

남자는 1인칭의 책은 거의 빌리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손이 안 갑니다.

[나는....했다.]  식의 문구. 남자는 인기있는 소설이라고 해도 금새 책을 덮습니다.

시점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1인칭은 유치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거의 3인칭만 찾아 보는데....

개인적 차이겠죠?


Comment ' 8

  • 작성자
    류수柳水
    작성일
    09.12.04 23:46
    No. 1

    개인적인 차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2.04 23:54
    No. 2

    더로그 보심 좋으실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와박사
    작성일
    09.12.04 23:57
    No. 3

    개인적인 차이이긴 하겠습니다만.. 사실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여지가 있지요.. 저도 1인칭으로, 특히 '나는 ***했다'처럼 무게 잡는 말투를 쓰면 이놈이 어쭙잖은 실력으로 의식의 흐름 기법을 따라 하는구나하는 생각만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2.05 00:18
    No. 4

    3인칭만 계~속 보다가
    예전소설 읽으면 1인칭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또 어색하다가
    그런것만 골라서 읽다보니
    3인칭도 1인칭도 별로 상관이 없게 되어버렸어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Vespa
    작성일
    09.12.05 00:42
    No. 5

    1인칭 3인칭 각각 나름 장단점이 있는 듯 합니다.
    그걸 어떻게 살리느냐는 작가의 재량이겠지만...
    쉽게 예를 들자면 서스펜스 소설 같은 데서는 3인칭보다는 1인칭이 훨씬 감정 이입이 잘 되고 앞날이 예측이 잘 되지 않으니 오싹한 기분이 들겠지요.

    이 글 쓰신 분은 사실 1인칭 3인칭의 문제가 아니라
    '나는... 했다' 이런 식의 글 자체가 마음에 안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2.05 01:05
    No. 6

    작가분의 퀄리티에 따라 달라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09.12.05 21:17
    No. 7

    저도 1인칭은 잘 안보는 편이예요.

    개인적으로는 3인칭이 쓰기도 편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아디룬
    작성일
    09.12.06 21:40
    No. 8

    1인칭이든 3인칭이든 재미있으면 보게되겠지요..
    1인칭도 재밌으면 읽게 되지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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