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사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제국이라는 이름이 어울릴 정도의 강대한 국가에 유명한 기사가 있었다.
그는 너무도 강해 자국에서 그를 이길 수 있는 자가 있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외모는 너무도 아름다워 그 나라의 공주조차 사랑에 빠졌다. 그의 인품은 너무도 훌륭해서 자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 소속된 기사들조차도 존경과 찬사를 아끼지 않을 정도였다.
그런 그가 어느 날 미모의 여성을 만나게 된다. 그녀의 정체는 마녀. 신비한 힘을 가진 존재였다. 누구에게나 두려움을 주는 존재와의 만남. 기사는 그런 마녀에게 한눈에 반해 자신이 가진 모든 부귀와 영화를 버리고 마녀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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