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천작 하나 알려드리기 위해 쑥쓰러움을 무릅쓰고야 말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드디어 설경구 작가님께서 돌아오셨습니다.
이번 강호는 의문 투성이로 똘똘 뭉쳐진 날 선 칼날같은 강호입니다.
그 강호에 우뚝 선 주인공은..
공동전인에서의 따뜻한 사무진이 아닌, 여느 사람들이 그렇듯이 처연한 과거를 안고 사는, 시크한 진가흔입니다. 하지만 둘 다 매력이 넘치는 것은 매한가지죠.
진가흔은 전직 살수 출신입니다.
불살살수.
그것이 그의 뒤에 꼬리처럼 따라다니던 수식어이기도 하죠.
죽이지 않는 살수라..
그런 과거를 접고 평범함에 뒤섞여 살아가는 진가흔에게 일이 생겼습니다.
무슨 일이냐고요?
그건 직접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전 말 주변이 없어서 말이죠;)
감히 독자님들께 일독을 권해 봅니다.
설경구 작가님의 '혈로'입니다.^^
포탈 열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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