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연재했었던 소설인데 혼종으로 환생했다는 작품과 유사한 내용이라 꼭 소설제목을 찾고싶습니다.
기억나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주인공이 꿈에서 또하나의 삶을 삽니다.
그곳은 탑과 같은 곳인데 주인공은 그 1층에서 아메바세포같은 것이 되어 무슨 배설물을 처리하며 살아갑니다.
참고로 그곳 시스템은 그층에서 서열 1위가 되면 다음층으로 올라갈 수 있거나 그 층에서 왕처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다 주인공이 무슨 히든아이템을 우연히 발견하고 먹습니다.
그리고 그 탑의 최상층에 있던 누군가가 그 히든아이템을 찾으러 주인공이 있는 1층으로 내려옵니다.
1층에서 다른층으로 도망가야할 이유가 생긴 주인공은 필사적인 노력으로 서열 1위가 되어 다음층으로 올라갑니다.
물론 다음층에서 주인공은 다시 서열이 최하위입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그 층에서도 다시 필사적인 노력으로 서열 1위가 되어 다시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주인공은 아메바같은 세포에서 점점 진화해 위층으로 올라갈때마다 무슨 뱀이 되기도 하고 두꺼비가 되기도 하며 나중에는 믿을 수 있는 부하를 얻어 그 부하와 함께 탑을 오릅니다.
제가 기억나는 마지막 부분은 주인공이 무슨 개가 되어서 그 층에서는 트랙을 끊임없이 돌면서 트랙을 통과할때마다 점점 크게 진화하게 되는데 이미 먼저 올라간 부하는 상당한 서열의 강자가 되어 주인공을 매달고 트랙을 돌면서 주인공을 아주 빠르게 진화시켜줍니다.
그런방식으로 서열 최하위들이 몰려있는 트랙 가장자리에서 서열 최상위들이 돌고있는 트랙 한가운데로 자리를 옮겨가며 주인공은 점점 더 빠르게 그 층에서도 서열이 올라갑니다.
그런데 현실세계에서도 주인공과 똑같이 두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들의 악행을 막기위한 또다른 조직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자신과 똑같이 두개의 삶을 사는 악당선배를 만나 그 조직의 실체에 접근하게 됩니다.
두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의 신분은 현재 자신이 살고있는 층수에 따라 그 신분이 결정되고 층수가 높을수록 신분과 능력은 자신보다 아래층에 있는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합니다.
그 악당선배는 무슨 최면능력으로 사람들을 농락하는데 그런 악당선배도 꼼짝못하는 거물이 나타나 주인공의 새로운 멘토가 됩니다.
그 거물역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꼭두각시로 만드는등 마냥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뭐 이런 내용인데 분명히 문피아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막상 다시 찾아보려고 하니 소설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제목을 꼭 찾고싶습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