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란의 판타지와 무협의 조회수.

자연란의 판타지와 무협을 보면

확연한 조회수의 차이를 느끼는데요.

판타지란은 아무리 많이써도 조회수가 1인경우가 허다한데다

심지어 며칠이 지났는데도 0인 글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무협란은 거의 절대적으로

모든 연재글이 비교적 풍족한 조회수를 보이네요.

왜 그런 걸까요???

느므느므 궁금하네요.

[립립]

무협을 보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EWS]

물론 그런 면도 있겠지만 그것이 다도 아니고 주된 이유도 아닌 것 같아요. 뭔가 좀 더 깊은 이유가..으! 무엇일까!!

[풍류(風流)]

아무래도 문피아의 전신이 고무림이었던 까닭이 크겠지요 그때 이용한 사람들 모두 그대로 남아있으니

[괴인h]

뭐랄까 원래가 문피아가 고무림이던 시절부터 사이트 자체가 무협이 좀더 강세이던 경향이 있었어요. 문피아가 되면서 환타지가 많이 강해졌지만 아직도 그런 경향이 좀 잇다고 봐야겠죠.

[雪雨風雲]

자연란이에요 무협보다는 판타지가 더 조기 중단될 우려가 크다는 겁니다. 일단 정연란 가면 현재 골베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EWS]

맞아요 매니아님! 골베를 보면 하얀제왕, 강철마법사등 많은 분의 독자들이 환타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렇다면 자연의 판타지란 자체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 것 같은데..

[EWS]

아무래도 연령층, 분포도, 신뢰(?)의 차이일까요?

[독행(獨行)]

무협은 세계관이 비슷해서 다양한 작품을 읽어도 크게 어렵지 않은데, 판타지는 세계관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다작보다는 선작위주로 가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게다가 자연란은 정규란보다 수준 낮은 작품이 많다는 선입견도 꽤 있을거구요.

[카라사랑]

무협은 세계관이 통일되어 있으니까요. 꼭 그런것만은 아니지만
처음 소설을 읽을때 쉽게 적응할 수 있죠.

[싱싱촌]

저도 문피아 접속하면 자연란은 잘 안들어가게 되더군요.
자연스럽게 정연이나 작연을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문피아 말고 무협이 잘나가는 사이트가 어디 있나요? (당장 조아라만 해도 무협장르는 거의 공동묘지나 다름없는데)

[영약비빔밥]

지금 문피아에서 진행중인 설문조사를 봐도
무협과 판타지의 선호도가 거의 백중세던데요.
문피아에서 무협과 판타지 독자층은 같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자연란에서 판타지의 열세는 정말 독특한 현상이네요.
논문감인듯

[Milkymoo..]

아는 지인의 말로는..
무협의 자연란에는 어느 정도 뒤져보면 보석을 건질 확률이 높은데, 판타지는 상대적으로 적다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판타지는 정연란으로 가기 전까지는 굳이 안찾아 본대요.
또 무협보다는 상대적으로 공부를 덜(?)해도 쓸 수 있기에,
쉽게 시작하고.. 또 그만큼 쉽게 연중하는 편이 많아서..
검증된 분의 것이 아니면 굳이 자연란에서 읽지 않는군요. 정연란 올라올때까지 기다리지..
(뭐.. 예외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란의 수호자라고 불리는 G모님.. 먼산)

[히키코모리]

그냥 제 개인적으로는, 판타지보다는 무협쪽이 좀 더 제대로된 글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왜 대부분의 판타지세계에서는 내공이나 무공이 없으면 검의 고수가 될 수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