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 란에서 처음으로 스타트를 끊으려 하는 강호초출 루키입니다.
인터넷에 글 연재해본 경험이 없어 그런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풋내가 많이 묻어나네요 ^^;
처음 시작하는 마음이 다 그렇겠지만
초조하고 긴장되고 살짝 떨리기까지 합니다.
일요일 점심 무렵에 정규연재 카테고리를 신청하고 이틀 동안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모릅니다. 자격이 안 되어 신청이 기각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스운 걱정까지 들고; 하하;
이틀 동안 수시로 들어오면서 기다린 보람이 있어 오후 7시경 드디어 카테고리란을 부여 받고,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글 파일을 열어서 글을 복사하고 새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퇴고하고 다듬으면서드디어 등록을 결심, 미흡하고 부족한 내 분신을 기어코 바깥 세계에 내놓는구나, 마우스를 쥐고 대망의 첫 발자욱을 밟으려 하는 순간,
으잉?
카테고리를 아무리 살펴봐도 한담과 홍보 등등밖에 없는 게 아닙니까; ㅋㅋ 뭐, 뭔가 이상한데; ㅋㅋㅋㅋ 으악, 뭐지뭐지. 카테고리를 먼저 살펴봤었는데 새글쓰기 버튼 같은건 없었는데;
대충 살펴보고 검색해보니 카테고리를 정리해주시는 마스터 님과 새글 쓰는 권한을 주시는 분이 다른 분이라 처리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 하더군요; ㅋㅋㅋ 뭔가 삽질 한 기분 -ㅁ-; ㅋㅋ 글 한 편 안 올라간 텅 빈 카테고리 뿐인데 정마 님이 부지런히 홍보글까지 올려주시니 뭔가 부끄럽고;
여하튼 이제 새글쓰기를 위해서 다시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는 시간 일분 일초가 무척 초조하고, 떨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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