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은 글쟁이를 자처하고 있는 현운 인사드립니다.
문피아에 글을 쓰기 시작한지가 8월. 시간 참 빠르네요. 약 2달이라는 시간 동안 죽을 만큼 열심히 노력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꿋꿋히 달려 와 지금의 떡갈나무 현자를 쓰게 되었네요.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홍보 시작합니다.
"마술사들은 그들의 신념을 마술에 담아 행사하지, 강함과 약함의 차이는 결국 신념의 차이일 뿐이야. 소년, 그대가 마술에 담고자 하는 신념은 무엇이지?"
"저는, 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요."
"그것으로 되었다. 너는 그런 마술사가 되어라. 비록 세상 모두가 너를 이단이라 할지라도, 지금 너의 신념을 잃어서는 안 되느니라."
[떡갈나무 현자]의 내용은 현대를 살아가는 마술사들, 그 핏 속에 흐르는 이단과, 그 머리에 잠든 무한한 광기의 지식과, 그 정신에 깃든 굳은 신념을 이어가는 자들이 서로 싸우고, 사랑하고, 오해하고 얽히는 현대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떡갈나무 현자]의 유일한 장점을 찾는다고 하신다면, 제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독자적인 마법 시스템입니다.
고대부터 문헌이나 전승으로 전해져 내려 오는 마술 체계와 설화를 배경으로 했는데요, 창조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참신성만큼은 자부하는 바입니다.
필력은 논하지 않겠습니다. 문피아에는 워낙 글 잘 쓰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감히 필력을 내세우지는 못하겠네요.
네에, 제가 본래 이런 글 쓰는 데에는 재능이 없어서인지, 어쩐지 횡설수설한 글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어쨌든, 정규 연재란의 떡갈나무 현자.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본인이 마법사가 아닌 관계로 포탈은 없습니다. 전수해 주실 대마법사 분은 물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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