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며칠 전부터 계속 총과 검 그리고 마법이 동시에 존재하는 독특한 설정의 소설들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 개의 소설인가를 찾기도 하고 읽어봤습니다. 하지만, 그 소설들은 그 설정들을 빌어서 사회를 비판하고 마치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걸로 보이더군요 물론 작가분들께서는 미리 그렇지 않다고 언급하시지만, 저에게는 소설의 내용이 그렇게 보이더군요. 그런데 며칠 전인가 이곳에서 '판도라'의 소설 홍보를 봤습니다. 그리고 선작에 올려놓고 오늘에서야 봤는데 이 소설이 가볍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런 소설이라고 읽자마자 느낌이 오더군요. 저는 장르소설이란 사람들이 간편하면서도 즐겁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에서 표현하는 시대가 어떻든 소설 내내 묵직하다면 참 보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판도라'는 잘 표현한 소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란의 시대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를 이 소설에서 볼 수 있습니다.
p.s 포탈은 하지 못합니다 '판도라'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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