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보한지 일주일이 흘렀네요.
조선의 마법사는 언뜻 보신다면 '마법사'에 대해 소개되어
양산형판타지로 오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보여주는 마법사라는 존재는 마법이 아닌 '특수하고 환상적인
세상을 창조한다.'라는 개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전개를 요하는 작가임으로 비현실적인 소설의 틀을 깨고
싶다는 주관도 담겨 있습니다.
세계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의 세계와 흡사하지만 15세기 전후반으로 대항해시대의
개막이 시작되면서(혹은 강화) 세계는 보기드문 발전을 이룩
합니다. 여기서 아일랜드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하기 위해
세계정부를 창설하고 유럽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냅니다.
하지만 당시의 세계는 인간만이 있지 않고 조인과 어인, 그리고
도깨비와 인마로 구성된 판타지적인 세상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인간을 하류적인 존재로 업신여기며 지상(대륙, 땅)만을
인간의 영토로 내놓아주고 자신들은 하늘과 바다 각지에서의
활동을 펼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통합했고 더불어
그들에게 대항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한 차례의 전쟁을 통해
인간들이 조인을 이기자 종족들은 인간과의 대화를 나누게 되
었고 동시에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는 만주제국에서 일어나는 음모와 독립을 위한
하얼빈의 투쟁으로 시작됩니다. 황용이라는 30대 중후반의
사내는 스승에게 실증을 느끼고 연을 끊지만 스승이 있던 곳에서
총성이 들려오는 바람에 자신의 잘못을 후회합니다. 그럼과 동시
에 스승을 암살하려던 자객을 인질로 삼아 스승이 떠난 경로를
그대로 밟으며 만주를 돌아다니게 됩니다.
초반부가 실증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장 곳곳에 등장하는 코믹으로 그 실증을 덜어내드리겠습니다.
포탈 : 조선의 마법사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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