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9.09.15 02:26
조회
407

제 소설은 현대물 판타지의 시리즈 물입니다. 한 시리즈당 약 2~3권 분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월야환담을 읽어보고 그 소설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다만 월야환담과는 달리 뱀파이어, 라이칸스로프에게 제한되지 않고 저 같은 경우는 악마를 대상으로 쓴 글입니다.

개그요소가 넘치지 않고 밝지도 않고 경쾌하지 않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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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는 것일까? 사내는 천천히 방안으로 들어오며 웃음을 흘렸는데 사내가 한발씩 다가 올 때마다 괴물들은 한발씩 뒤로 물러섰다.  

“앙그라 마이뉴(Aŋra Mainiuu)의 종자들이여, 안타깝기 그지없구나. 크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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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의 광시록 - '앙그라 마이뉴'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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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분량이 빨리 나가면 안 된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늦장을 부리면 연재철을 놓칠 수도 있었다. 또한 정말로 연재철을 놓치게 된다면 욕먹는 건 자신이기에 그런 상황은 정말 사양하고 싶었다.

“정말이지. 왜 이렇게 느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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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하루에 한편씩 올릴 수는 있도록. 살짝 노력하겠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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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와있던 자일로가 쉐릴등을 향해 외치며 자신에게 몸을 날린 좀비를 그대로 총신으로 받아 넘기고 방아쇠를 당겼다. 바닥에 쓰러진 좀비는 순식간에 피투성이가 되며 머리가 터지는 순간 그대로 죽어버렸다.

“제기랄! 대체 어디서 이렇게 쏟아져 나오는 거냐고!”

“브리핑 할 때는 이런 말 없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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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긴장감이 넘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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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건 됐고 저도 연재방이나 하나 내주세요.”

“응?”

‘그건 또 무슨 소리?’라고 묻는 김신원 목사의 얼굴에 제시카는 눈을 흘겼지만, 한 글자씩 또박 또박 내 뱉었다.

“제가 전에 말씀 드렸잖아요? 제가 연재할 게시판이 필요하다고.”

“아아. 그랬었나?”

“네. 확실히 그랬고 허락도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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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연란 돌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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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득!

결코 살과 맞닿은 것이라 할 수 없는 소리가 헬리오스의 팔에서 흘러나왔다. 창명의 팔을 정면으로 막은 그의 팔이 어긋나버린 것이다. 그러자 헬리오스의 몸이 허공으로 떠올랐다. 팔이 어긋날 정도의 파워는 그의 몸조차 띄어버리고 말았다. 창명은 헬리오스가 공중으로 살짝 떠오르자 곧바로 그의 품속으로 파고들어 진각(進脚)을 밟았다.

쿵!

묵직한 소리와 함께 발을 디딘 땅이 움푹 가라앉는다.

“파(破)!,”

강하게 땅을 내딛은 창명의 입에서 기합이 터져 나왔다. 어느새 그의 손에는 꺼림칙하면서도 달빛에 반사되었는지 아름답게 비춰지는 회색의 기운이 담겨져 있었다.  

헬리오스의 몸은 공중에 떠 있는 상태다. 거기에 방금 전의 공격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그 증거로 팔이 어긋나며 가드가 뚫려 있었다. 주저할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타이밍마저도 완벽하다. 창명은 그대로 주먹을 질러 헬리오스의 가슴에 쑤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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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전투를 함께 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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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웃던 사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차가운 냉기를 뿌리는 사내는 입을 열며 그대로 괴물들에게 몸을 날렸다.  

“연재철이 도래했도다! 모든 독자들에게 알려라!”

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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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철이 도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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