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이나 판타지에는 굉장한 영웅들이 즐비합니다. 그 최고의 하나는 투명드래곤이겠지요. 하지만 투명드래곤은 그 차원이 너무 높아 외계의 지식을 겸비한 분이 아니라면 주화입마에 걸려 포복절도 아니면 이성마비라는 고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지금 문피아에 그에 필적할만큼 높은 무공을 가진 주인공이 설쳐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드처럼 외계의 지식까지 필요한 수준은 아니라서 살포시 추천해드릴까합니다.
위에서 암시하는 바와 같이 먼치킨 풍의 고수 중의 고수가 주인공입니다만 안정된 문체와 진행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러니 어쩌면 먼치킨 풍이라는 건 설명의 편의를 위해 제가 도입한 말이고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판타지라는 게 더 옳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래곤 정도는 가볍게 가지고 놀 수도 있는 능력의 주인공.
=The fairest of the fair(미녀 중의 미녀)정도는 되어야 성이 차는 부러운 주인공(영어 써서 죄송합니다. 저도 주워들은 말이니 애교로 봐주시길...)
=거침없는 필력에 힘입어 더욱 잘나가는 주인공.
시간 죽이기 용이 아니라 시간 살리기 용의 판타지를 찾는 화끈한 분들에게 딱 인 작품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더불어 작가님이 댓글에 붙이는 등급 또한 별미라는...
그럼 판타지로 가는 포탈에 몸을 실어보실까요? 일단 가면 반품은 불가능(?)했으면 합니다. 끝까지 정주행하시면 작가님이 상을 주실 지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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