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가유라는 이쁜 아가씨가 살았는데, 못된 황제가 아빠랑 엄마를 죽였어요. 하지만 가유는 비밀 후견인 덕분에 학교도 다니고 남장을 하고 지방관도 되었습니다. 나중에 신분도 되찾아 집안을 다시 일으키고 재상이 되었어요. 물론 남자로 살고 있어요.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 황제에게 복수를 완료/그리고 그녀는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알고보니 그 원수인 황제가 후견인이었던 거죠. 그래서 가유는 화가 나서 황제가 황태자를 부탁했어도 모르는 척, 방관했어요.
우리 황태자는 방년 15세, 꽃다운 나이 답게 개망나니 랍니다. 그래도 아버지를 좋아한 황태자는 못된 공작(가유)가 아버지를 죽인 걸 알고 공작한테 가서 복수할 거라고 해요. 자기 목숨이 위험한 건 알아도 공작의 도움은 절대 받기 싫다니. 참으로 속편한 황자님이세요.
때마침 선황제 때문에 힘들던 가유는 황태자에게 죽어주기로 맹세하고 황제 되기 싫다고 날뛰는 황태자 잡아다가 이런 저런 일을 꾸미는데요...
어라 알고보니 황태자가 개망나니라기 보다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개망나니 흉내를 내고 은근 황제 자질이 있네요. 가유는 여기에 번쩍 눈이 띄여 황제 되기 싫다고 도망치려는 황태자를 보쌈해 버리네요~
그리고 나중에 같이 아카데미도 가고~~
하지만 이들이 같이 있는 시간은 마냥 행복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녀는 비슈 공작이까요.
그녀는 선황제를 죽인 나쁜 아이인 자신은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자신의 신념/공정함을 위해 친구도 죽여야 했던 강하면서도 여린 여인 가유와 가유와 우연히 만나 공작임을 모르고 곁에 두게 된 황태자 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상처받은 여인과/상처 받은 소년/그리고 복수와 연관된 이들이 이야기를 보시러 오실 분은 그림자 후견인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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