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책의 작품성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따지는 건 재미입니다.
철저한 재미위주죠. 물론 개연성이 없으면 당장 때려칩니다.
무언가 뛰어난 심오함이 있는 글? 그건 굳이 판타지로 쓰지 안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제 주관적 생각입니다.)
저의 집엔 수백권을 넘어가는 환타지 무협 SF 책들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김용님의 책부터 우리나라의 이영도님 등 1세대 판타지 작가님들이 작품등등 종류별로 다있죠.
레어급 소설은 물론 구하기 힘들며 뛰어난 유니크 급 소설들도 많습니다.
그 수많은 책들을 다 재미있게 봤지만
제 스타일에 맞는 책들은 따로 있더군요.
앙신의 강림(마지막이 좀 그렇지만 그 전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쥬논님의 다른 작품들도 소장하고 있고요)
달빛조각사(이것만큼 재미있는 게임소설은 본적이 없습니다. 남희성님의 다른 작품도 상당수 같고 있지만 그 분의 작품중 달빛이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가 어떨지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미국에서도 성공하길...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글을 번역해서 재미를 살리긴 힘들죠.... 영어는 너무 단순해서... 하지만 달빛은 간결한 문체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퇴마록(절 이세계로 이끈 작품이죠 두말 할것 없습니다. 우혁님의 다른 작품들도 소장하고 있죠.)
하얀 로냐프강 1부(2부도 같고 있지만 전 1부가 재미있더군요.)
사마쌍협(제 관점에서 무협에서 단연 생각나는 글입니다. 대도오와 호위무사, 표류공주와 함께말이죠.)
얼음나무숲(제가 최초로 이 분야 책을 선물한 책이죠-물론여자-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밖에 많지만 생략
최근에 살려고 하는 건 흡혈왕 바하문트(쥬논님 다른 작품은 다 샀음. 안읽었지만 믿고 삼 근데 규토대제는 실망했지만...) 기갑전기 매서커(안읽었지만 세븐메이지의 작가님을 믿고 삼)
<- 잘 완결됬다고 들어서. 이름이 정확히 기억안나는 하나.
더로드, 무애광검, 악마전기. <- 잘만 완결 된다면 삼 이 재미를 끝까지 이어가길.
오늘 달빛 17권 하고 제로 퍼펙트 디멘션 4권(검색해보니 드디어 나왔더군요.) 그리고 노블레스 클럽의 뉴욕더스트를 질렀습니다.
달빛은 재미있게 완결 될 거라 확신을 갖고 있어서 꾸준히 사고 있죠^^
재 취향을 아시겠죠? 추천 꽝꽝!
연재작도 좋고. 책으로 완결 된 거면 더 좋습니다.
3년 전부터 책을 빌리기 보다 차라리 그 돈으로 사는 편이라.
제가 놓치고 있는 글이 있을수 있으니 숨겨진 보물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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