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치백곰입니다.
지금껏 저는 추천 한 번 없이, 꿋꿋이 홍보만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이쿠! 이런, 이런!
이런 작품이 나왔는데, 추천을 안 할수가 없었습니다!
![마왕격돌]!
제가 최초로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한 가지 떠올리는 게 있었습니다.
'이 글은 장르계의 신세계를 열 것이다.'
(여기서 라이토 군이나 야가미 하야테 생각하시면 지는 겁니다.)
크험험, 각설하고,
그만큼 이 글은 독자들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시원스레 날려주는 작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오크, 트롤, 언데드, 인간, 등등,
저희가 갖고 있던 모든 판타지의 상식을 이곳에서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완전히 다른 세계이거든요!
그런 세계에,
이름도 모르겠고, 연령대도 미상인 한 주인공 '남자'가 떨어집니다. 왜 이계에 떨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XX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XX는 미리니름을 피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런 그 남자가 한 순간 마왕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있었던 '이고깽' 마왕들이 펼쳐놓은 X만도 못한 정책을 실컷 비웃어줍니다!
모두 태웁니다!
모두 박살냅니다!
이것이야 말로 리얼리티의 극치라고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는 군요.
그리고 그 마왕이 다스리는 영지를 살리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하죠.
그게 바로 이 이야기입니다.
음모가 숨어있습니다.
가끔씩 개그가 있습니다.
복선이 있습니다.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현실적입니다!
사람의 손에서 땀이 쥐어지게 하는 그런 요소가 있습니다!
아, 물론 주인공이 현실적이라고 말한다면, 이런 질문을 들을 수도 있겠네요.
"현실적인 게 싸가지 없는 건가?"
네~ 일단 주인공 싸가지 없습니다. (그게 매력입니다.)
하지만 극도로 현실적이지 않나요?
주인공의 성격도 참 좋습니다.
이야기도 참 좋습니다.
몰입력도 참 좋습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안 좋은 점이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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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봤더니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됩니다.
결과로 아침부터 쌍코피 흘리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네요.
(작가님, 저도 제 글 써야하는데 이런 식으로 신체적인 타격을 주시면 어쩌자는 겁니까? ㄱ-)
자, 그럼 가보실까요?
우리 모두 다, 이계로 가보는 겁니다.
마왕이 있는 그 이계로!!!
"게이트여, 열려라!!"
.
.
.
.
.
아, 깜빡했군요.
그럼 다시 한 번 도전하겠습니다!
(위는 포털입니다. 타고 같이 이계로 가시죠. 마왕 녀석 혼자 즐기게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 같이 가서 저희도 같이 댓글 깽판 한 번 벌여 보는 게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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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쓰면서,
내내 고민했습니다.
이거, 컴터다운님께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고요.
혹시라도 민폐가 되었다면,
자삭하고 사과문 적어서 쪽지로 올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길치백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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