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정리때 투혼지로 연재란이 없어져서
여기에 올림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두번째 작인 '투혼지로' 10권이
수요일날 배본된다고 하는데,
그동안 투혼지로를 사랑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어서 글을 띄웁니다.
아직 저 스스로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나마 당초 구상대로 마무리되었다는 점에 작은 위안을
삼습니다.
차기작은 어느 정도 구상이 되었는 데,
집필 여부는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좋아서 쓰는 글이긴 하지만,
출판에 따른 부담감과 압박감이 너무 큽니다.
생활에도 큰 지장이 있구요..
초보작가로서 배 부른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원하는 이야기를 제가 원하는 시간이나 환경하에서
자유로이 쓰는 것이 저나 독자분들에게 보다 유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절주절 말이 많아졌는 데, 다시 한번 투혼지로를
봐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에 늘 웃음만이 함께하길 바라면서,
희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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