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홍보로 드디어 선작 400분이 넘어가셨네요. ^^ 부족한 글, 계속 꾸준히 봐주시는 독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역시 이번 주도 홍보를 까먹었다가 이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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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을 흔드는 강렬한 진각(震脚)!
태산을 부수는 호쾌한 일격(一擊)!
소림의 고승들에 의해 봉인된 중원최고의 격렬함과 파괴력을 지닌 무공, 팔극권(八極拳).
명 나라를 세운 주원장은 자식들에게 왕권을 물려주기 위해 옛 친구들과 개국공신들을 주살하며 피비린내 넘치는 숙청을 감행하는데.
남경 소패왕이라 자칭하며 강호를 떠도는 표사, 악소(岳素). 언 듯 비열한 사기꾼으로 보이던 그의 정체는...? 그 과정에서 점차 한 꺼풀씩 벗겨지기 시작하는 인물들과 세력들 사이에 얽힌 복잡한 은원 관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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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극패왕은
내공은 있지만 사실 산은커녕 집도 부수지 못합니다.
기껏해야 문짝이나 때려부수고 사람이나 죽일 정도지요.
경공도 있지만 하룻밤에 수천 리를 달리진 못합니다.
고작 조금 날렵하게 움직이거나 높이 뛰는 정도지요.
초식은 있지만 초식명 외치며 손 뻗어봐야 장풍 안 나갑니다.
격투란 모름지기 피가 튀고 뼈와 살을 부딪혀야 제 맛이지요.
이런 것이 바로 팔극패왕이 추구하려고 하는 기격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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