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Arca De Luke - 홍보합니다.

작성자
Lv.3 기하kiha
작성
09.06.24 22:33
조회
474

Arca De Luke - 백설(白雪)의 흑풍(黑風).

- 지어낸 겁니다. 지못미.

  먼 옛날. 생명체들이 발산하는 마나를 다스리지 못해, 세계가 붕괴되고 생명체들 사이에서 혼란이 가중되었을 때.

  '살아있는 모든 자들의 신' 지크란테가 내려와, 가장 높은 성산(聖山) 루시모프에 거처를 삼아. 대륙 곳곳에 아홉 성지를 세워 요동치는 마나를 잠재우고 인간들에게 지식을 내렸다 한다.

  그러나.

  오랜시간이 지나, 인간들이 스스로를 우러러볼 때.

  인간들의 지도자는.

  '성산'의 이름으로 신이 존재하는 곳을 통제하였고,

  '장벽'을 세워 신을 가두었다.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오래 전, 이 세계의 혼란을 잠재우고 인간들에게 지식을 내린 신은 그렇게 '신성'의 이름으로 인간들에게서 '고립'되었고

- 나를 기만하려 하지 말아라. 인간이여.

  그렇게 1000년을 버티었던 지크란테는, 결국. 스쳐지나가는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선택받은 인간들이 장벽을 넘어 성산에 들어갈 수 있는 10년 동안 방치된 신의 시체에서 스며나온 '권능'은 공중으로 퍼졌고 그 아주 작은 권능의 '파편'은 수많은 인간들에게 '감염'되었다.

  그 후 200년.

  신의 힘의 원천. '날개'를 이어받은 서쪽 황무지의 용은 아직도 깨어나지 않고.

  '파편'에 감염된 인간들이 파편의 힘을 사용하거나, 혹은 파편에게 휘둘려 '파편'의 힘을 무효화 시킬 수 있는 아홉 성지 중, 유일하게 발견된 '불의 성벽'으로 발걸음을 재촉할 때.

  한명의 남자는 스스로 여자에게서 도망쳤고.

  한명의 여자는 스스로 남자를 쫓았다.

  남자는 '성지 순례자'

  여자는 '성지 파괴자'

  이것은. 그들의 이야기.

Arca - 백

re(n) - 의

As - 눈

Luke - 흑

re(n) - 의

Sus - 바람.

Arcareas De Lukerensus - 백설(白雪)의 흑풍(黑風).

Arca De Luke - 백(白)의 흑(黑).

-------------------------------------------------------

긴 말에서는 뜻을.

짧은 말에서는 이름을 뽑았습니다. <-

그래서 결국, 언의불일치 <-

어쩌다 보니 복선 촘 나왔구요.

기본적으로 사랑싸움.. <- 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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