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소설이 있습니다.
정여립 반란 이야기가 나오고, 궁에서 선조가 신하들하고 대화하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역사물인줄 알았는데, 눈한번 깜짝하고나니 무협소설로 변신하네요.
처음에 너무 무거운것 같애서 시간 두고 천천히 보려햇는데, 처음만 그렇고 뒤에는 흥미진진한.... 뭐라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소설이네요. 한가지 확실한건, 정말 재미있다는 겁니다.
이 소설은 임진왜란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무협 소설입니다. 작가님이 공지에 오랫동안 준비해온 소설이라고 하니 금방 끝날것같지도 않고, 주기적으로 잘 올라오고 있는게 너무 좋네요.
작가님 필력도 상당하고요. 중국의 강호를 모방해서 태어난 조선의 소강호라는 설정이나, 조선의 9파1방인 팔대문파, 해동이십존같은 다른 설정도 특이하고요.
이러다 전부 미리니름하려나; 어쨌든 조선을 배경으로하는 독특한 무협소설.
안영훈 작가님의 청사초 추천합니다.
ps. 포탈은 여는 법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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