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이란 종류가 참 많죠.
사악한 놈이라면
대충 자기만 이해하는 타당한 이유로 아무나 죽여대는 살인마(정말 아무나)
지나가다 맘에드는 여자있음 잡아다 욕보이고 구해주러 오는 용자가 있음 그놈도 붙잡아 여러가지 재미있는 놀이하는 놈(일명 능욕계)
아니면
선량한 타인을 속여서 등골까지 빼먹거나(간략화)
7부정도 고리대금업으로 돈 못갚으면 딸이나 마누라 잡아다 팔아먹고(순화)
은혜는 배신으로 갚는게 취미이고. 남잘되는건 절대 못봐서 어떻게든 망쳐놓는 사람(아주 순화)
저런게 좋다는 건지.............
그렇다면 그걸 쓰는 작가나 읽는 독자나 그다지 정상이라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물론 어둠의 루트로는 더한것도 만들어지고 현실에선 별문제 없는 그러나 어둠속에선 그걸 즐기는 매니아도 많지만
어디까지나 남들이 모르는 은밀한 세상 속 예기죠.
문피아 같은 공개적 장소에서 요구하는 사악함은 어떤 걸까요?
혹 거칠고 카리스마있는 주인공을 사악함이라고 표현하는건지
갑자기 그게 궁금해지는......
사실 정말 사악한 글을 여기다 쓰면 매장달할거 같은데 말이죠.
말그대로 일본 야동이나 폭력물 수준의 스토리나 모 할리우드 배우가 진짜인줄 알고 고소했다는 그 영상물 수준의 사악함을 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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