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4약은 자신이 이곳에 왜 있는지도 몰랐다. 단지 약재를 먹고 자연의 기운을 빨아 들이고 운공 하고 무엇이든 어느여날과 똑같은 반복 이였다. 그러다 어느날 심공으로 인해서 그의 세뇌가 풀리며 인격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 했다.
4014약은 자신과 그 외에 친구들을 구하고 싶었다. 십만대산에 위치한 마교인들에게서 산채로 흡공을 당해 말라죽어가는 자신의 친구들을 더이상 볼수 없었다. 그의 마음은 분열 했다.
그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떠올렸다.
은신, 보법, 그는 따라했다. 하지만 공격기는 따라 할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과 뛰놀던 친구, 어렴풋이 기억나는 친구, 자신과 같은 '약' 이자 오랜만에 보며 죽여 달라며 고통스러워 하는 그 친구를 볼떄 그는 폭발한다.
" 맹세한다. 이런 일을 벌인 모든 놈들은 반드시 내손으로 모두 죽여버리겠다.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 아니 내가 죽어서 혼이 되더라도 이 인간 답지 못한 짓을 한 모든 놈들을 죽여버리겠다."
그의 손이 파르르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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