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돌아오신 야객님의 신작
벽력질풍을 추천합니다.
야객님의 글은 전작부터 몰입도가 있어서
빠져들게 만드는 뭔가가있었다져.
흡인력이라고 하나?ㅡㅡ;
어쨌든 필력이나 문체도 그전보다 아주 안정적으로 다가옵니다.
뭐 예전부터 필력이야 훌륭하셨지만여.
사실 제가 가장 맘에들었던 부분은
캐릭터들의 톡톡튀는개성과 직설적인화법입니다.
야객님 특유의 그.. 모랄까 아주 솔직하고 직설적인
문체가 참좋습니다.
언제나 담담하게 서술을하시는대 보는 저는 혼자서
웃고 무거워지고 그럴때가 많아여.
그냥 글을딱보면 분위기가 무거워보이는데
가만히 읽다보면 뒤집어지는 위트가 막 튀어나옵니다ㅎㅂㅎ
이런거를 블랙코미디라고 해야하나요?
여튼 그런 재미를주는 요소들이 많은것같아요.
특히 직설적인 서술로하는 캐릭터의 미묘한 심리묘사가 일품입니다.
이번 작품은 직접말씀하신대로 공을 많이 들이신 티가 납니다.
아직열편 뿐이지만......
겉으로보긴 좀 무섭고과묵해보이는데 친해지면
재미있고 웃기는사람들 있잖아요.
야객님 서설이 딱 그런 스타일이라 표현하고싶네여.
이상하게길어졌는데 제가 글로 표현을 잘못하겠내요ㅡㅡ;;;
암튼 간만에컴백하셨는데 잘모르시는분들이 계실까봐
제가 먼저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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