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7 리우(Liw)
작성
09.06.05 22:40
조회
2,090

라고 말해봤자.....

오늘은 오랜만에 신권혈창 추천입니다.

(으음. 포탈 쓰는법을 잊어버렸네요.)

신권혈창을 제가 3번을 추천했는데요.

으음. 무슨 일인지. 첫회는 조회수가 높으면서 2화에서는

팍!

하고 떨어져버리는...

신권혈창은 제가 조아라에서 많이 놀던시절에 우연찮게 발견한 보물중의 보물이였죠.

그러다 조아라에서 신권혈창 사라지자 문피아에서만 놉니다. 히히.

신권혈창. 처음 읽었을적이 방학이였던지라 분량이 많은것을 찾을때 걸렸고, 그 다음엔 이런 풍의 무협은 처음이였는지라(요즘 나오는 신무협(막장 먼치킨)에 찌들어있었죠.)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방학때 할일이 없었는지라 끝내 참고 계속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12~13시간은 컴터앞에 앉아서 신권혈창을 폐인처럼 봤었죠.

-

사천에서 자신의 힘으로 빚을 갚고 낙양으로 온 주인공 동방백.

돈을 많이벌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힘을 얻기위해 고서점을 들리다

전진도해를 얻다.(기연처럼 상승의 무공은 아님. 오해x) 그리고 신풍각에 취직해 점소이 일을 하다가 만난 하얀머리에 검은 수염을가진 의원 양시은을 만난다.(사실 이 할아버지가 쫌 많이 고수) 동방백은 양시은에게 비급이라 소개받은 책을 받고 돈을 털리고(뜯어먹혔다고 해야하나?) 돈을 받아내기위해 양시은을 찾아갔다가 옆 담으로 넘어가버린 동방백(자의가 아님.)은 거기서 철위명을 만난다. 그리고 거기(철위명의 집)의 이상한 규칙으로 인해 동방백은 철위명과 이상한 동거를 시작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예정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나고, 그 후 사건은 해결되지만 계속해서 동방백에게 신변이 위협되자, 그에 내심 양심이 찔리는 양시은은 철위명과 함께 '철양문' 이라는 문파를 만들고 동방백을 제자로 들인다.

-

... 제가 쓴 초반의 줄거리 입니다만. 기억도 별로안나고 시간도 없는지라 꽤나 많은 부분이 빠져있습니다만.

주인공 동방백은 처음 등장할 당시의 키는 6척이고 나중에 무공을 배울때 권각고수가 되죠.

제목에 언급했던 구생신권九生新拳은 동방백이 강호에 처음 나갔을때 얻은 치욕스러운 별호죠. 이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쓴 줄거리의 훠얼신 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신권혈창은 작가님도 언급하신 '거북이 무협' 입니다.

일단 내공도 '만화경' 이라고 하여 설명으로는 '60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만화경을 운기하면 1갑자의 내력을 얻는 심법' 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그만큼 느리지요. 철위명의 제자가 된뒤 다른 심법도 얻지만 일단 중요한건 만화경이지요. 게다가 주인공이 그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것도 아니라 수련을 꽤나 많이 합니다. 강호에 처음 나가는것도 되게 오래걸리고.....

뭐 아무튼 서장 외 처음부분만 물리치시면 정말 재미있게 읽으실 무협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동방백이 원래가 유쾌한 남자라(사실 저도 확신이 서진 않습니다.) 망상도 자주하고 야한생각도 자주하는지라 지루하지 않게 읽으실 수 있겠지요.

아 참고로 신권혈창은 하렘의 궤를 달리고 있는지라 취향에 맞지 않으시는분들은 패스.

뭔가 더 쓰고는 싶은데 어디에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만 마칩니다.

영아의별님의 신권혈창 입니다.

p.s 근데 왜 작가님하고 동방백이 겹쳐보이지......?


Comment ' 5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09.06.05 22:58
    No. 1

    재밌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리우(Liw)
    작성일
    09.06.05 23:01
    No. 2

    뭔가 더할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눌러 막상 들어와보니 기억이 안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쿠야
    작성일
    09.06.06 01:41
    No. 3

    제 선호작1위입니다.
    보물덩어리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유노유노
    작성일
    09.06.06 06:36
    No. 4

    급한 걸 찾는 요즘 대세(?)와 다르게 방백이가 점점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읽어내려가다보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글이라고 볼 수가 있죠

    저도 항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玉靈
    작성일
    09.06.06 09:51
    No. 5

    저도 항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인연이라는게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글이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7771 공지 주원규님이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14 Personacon 금강 09.06.06 1,987 0
97770 요청 제 취향에 맞을꺼같은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5 Lv.79 서부D4C 09.06.06 437 0
97769 요청 삼국지물 중에 한가지입니다 +3 Lv.71 디오지크 09.06.06 1,273 0
97768 요청 먼치킨 소설 추천좀 해주실분~~~ +2 Lv.75 乾龍[건룡] 09.06.06 749 0
97767 홍보 동양의세계관과 서양의세계관이 만난 퓨판 +3 Lv.10 덕천군 09.06.06 578 0
97766 요청 재미있는 글좀 추천해주세요~ +12 Lv.35 ㅌㅌ 09.06.06 657 0
97765 홍보 복수마법사아티아 홍보합니다~~ +2 Lv.1 캣치아이 09.06.05 2,047 0
97764 요청 연속으로 글을 올리는건 좀 그렇지만. +5 Lv.17 리우(Liw) 09.06.05 566 0
» 추천 하하하. 구생신권 동방백을 아시는지요? +5 Lv.17 리우(Liw) 09.06.05 2,091 0
97762 요청 유쾌한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Lv.6 제프린 09.06.05 868 0
97761 홍보 하나의 세상이 아닌, 세상과 세상을 넘나들다! +2 Lv.12 그랄못 09.06.05 735 0
97760 한담 드디어... +4 Lv.3 바보레인저 09.06.05 402 0
97759 추천 소설창작부 추천합니다;; +5 Lv.1 Noachere.. 09.06.05 856 0
97758 추천 몇몇 작품들 추천 +3 Lv.1 만두냄새 09.06.05 1,762 0
97757 홍보 이 게임은 스탯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17 Lv.15 옥상 09.06.05 1,633 0
97756 홍보 이런 XX놈을 봤나! 뭐 하늘을 찢어? +9 Lv.1 냉혈동물 09.06.05 963 0
97755 요청 옛날에 말입니다 참 재미있는소설이 있었는데 말입... +7 Lv.1 짐승천사 09.06.05 1,242 0
97754 홍보 골베 입성 기념 홍보입니다. +2 Lv.1 시열 09.06.05 925 0
97753 한담 조회수와 선작은 신기하군요 +7 Lv.9 Stellar 09.06.05 1,261 0
97752 홍보 자유연재 - 판타지 _ 정령계 [홍보] Lv.1 에체베리아 09.06.05 300 0
97751 요청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3 Lv.99 짱돌스머프 09.06.05 490 0
97750 홍보 액션 활극 디 아티팩트를 소개합니다. Lv.3 까망눈 09.06.05 391 0
97749 요청 종횡무진같은 소설없나요? +3 시아군 09.06.05 1,495 0
97748 홍보 정력충만의 이중연재! 데빌워리어 부탁합니다! +1 정력충만 09.06.05 371 0
97747 추천 풍천님의 '월왕구천검' 추천합니다 +2 Lv.1 무미 09.06.05 1,410 0
97746 한담 자연란 디바님의 하녀의 길 Lv.1 만두찬사 09.06.05 540 0
97745 요청 으아악... 이 소설 제목이 뭐였죠? +4 콩자 09.06.05 791 0
97744 추천 추천. +3 Lv.1 gfhetwfs.. 09.06.05 1,334 0
97743 홍보 사상 최강의 활을 가진 초식남 이야기. +2 Lv.24 비도오고 09.06.05 961 0
97742 추천 오래전 완결이 난 글을 추천합니다 +9 야채한아름 09.06.05 4,78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