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말해봤자.....
오늘은 오랜만에 신권혈창 추천입니다.
(으음. 포탈 쓰는법을 잊어버렸네요.)
신권혈창을 제가 3번을 추천했는데요.
으음. 무슨 일인지. 첫회는 조회수가 높으면서 2화에서는
팍!
하고 떨어져버리는...
신권혈창은 제가 조아라에서 많이 놀던시절에 우연찮게 발견한 보물중의 보물이였죠.
그러다 조아라에서 신권혈창 사라지자 문피아에서만 놉니다. 히히.
신권혈창. 처음 읽었을적이 방학이였던지라 분량이 많은것을 찾을때 걸렸고, 그 다음엔 이런 풍의 무협은 처음이였는지라(요즘 나오는 신무협(막장 먼치킨)에 찌들어있었죠.)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방학때 할일이 없었는지라 끝내 참고 계속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12~13시간은 컴터앞에 앉아서 신권혈창을 폐인처럼 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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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서 자신의 힘으로 빚을 갚고 낙양으로 온 주인공 동방백.
돈을 많이벌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힘을 얻기위해 고서점을 들리다
전진도해를 얻다.(기연처럼 상승의 무공은 아님. 오해x) 그리고 신풍각에 취직해 점소이 일을 하다가 만난 하얀머리에 검은 수염을가진 의원 양시은을 만난다.(사실 이 할아버지가 쫌 많이 고수) 동방백은 양시은에게 비급이라 소개받은 책을 받고 돈을 털리고(뜯어먹혔다고 해야하나?) 돈을 받아내기위해 양시은을 찾아갔다가 옆 담으로 넘어가버린 동방백(자의가 아님.)은 거기서 철위명을 만난다. 그리고 거기(철위명의 집)의 이상한 규칙으로 인해 동방백은 철위명과 이상한 동거를 시작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예정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나고, 그 후 사건은 해결되지만 계속해서 동방백에게 신변이 위협되자, 그에 내심 양심이 찔리는 양시은은 철위명과 함께 '철양문' 이라는 문파를 만들고 동방백을 제자로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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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쓴 초반의 줄거리 입니다만. 기억도 별로안나고 시간도 없는지라 꽤나 많은 부분이 빠져있습니다만.
주인공 동방백은 처음 등장할 당시의 키는 6척이고 나중에 무공을 배울때 권각고수가 되죠.
제목에 언급했던 구생신권九生新拳은 동방백이 강호에 처음 나갔을때 얻은 치욕스러운 별호죠. 이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쓴 줄거리의 훠얼신 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신권혈창은 작가님도 언급하신 '거북이 무협' 입니다.
일단 내공도 '만화경' 이라고 하여 설명으로는 '60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만화경을 운기하면 1갑자의 내력을 얻는 심법' 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그만큼 느리지요. 철위명의 제자가 된뒤 다른 심법도 얻지만 일단 중요한건 만화경이지요. 게다가 주인공이 그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것도 아니라 수련을 꽤나 많이 합니다. 강호에 처음 나가는것도 되게 오래걸리고.....
뭐 아무튼 서장 외 처음부분만 물리치시면 정말 재미있게 읽으실 무협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동방백이 원래가 유쾌한 남자라(사실 저도 확신이 서진 않습니다.) 망상도 자주하고 야한생각도 자주하는지라 지루하지 않게 읽으실 수 있겠지요.
아 참고로 신권혈창은 하렘의 궤를 달리고 있는지라 취향에 맞지 않으시는분들은 패스.
뭔가 더 쓰고는 싶은데 어디에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만 마칩니다.
영아의별님의 신권혈창 입니다.
p.s 근데 왜 작가님하고 동방백이 겹쳐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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