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테고리를 쓰는 것도 오랜만이군요

그 날, 사람들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누군가는 새벽같이 일어나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누군가는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웃고 있었고

누군가는 힘든 삶을 비관하며 친구의 위로를 받고

누군가는 미래를 위해 머리를 싸매고 공부하며

누군가는 오랜만에 받은 휴가를 형편없이 쓰고 있었고

누군가는 방에서 글의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발광하고 있었고

누군가는 복권 1등에 당첨돼서 있는 춤 없는 춤 다 추고 있었고

누군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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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수조의 누군가가 하고 있던 행동이

딱 몇 초만에 깨끗해 졌어요.

깨에에에에에끄으으읏해졌지요.

그다지 남은 것이 없네요.

그 이후에 얼마 남지 않은 이야기, 긁어모아 보았습니다.

방황하는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