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장미', '분홍거미', '빛을 가져오는 자'등을 쓰셨던 두샤님께서 쓰시는 판타지입니다. 처음 쓰시는 판타지물이라고 하시는군요. 처음 쓰시는 거라고는 하지만 두샤님 글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글의 완성도가 어떨지 익히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리고 이 소설은 정통 판타지입니다. 주 내용은 '전쟁'인데, 굳이 비슷한 작품을 꼽자면 '은하영웅전설'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샤님은 은영전하고 비교되는 것을 좀 부담스러워 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딱히 전쟁을 소재로 한 장르소설 중 전략과 전술에 관해 비중있게 다루는 소설이 없어서 다른 소설이 안 떠오르기 때문에 은영전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네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이 소설은 전쟁, 그 중에서도 전략과 전술의 비중이 큰 소설이 될 듯 합니다. 주요 인물은 민주공화국의 무사안일주의 천재전략가 '줄리오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출세하려는 제국의 유능한 장교 '리아드', 여성이면서 제국 최강의 기사 인 아름다운 '미셀', 그리고 대륙을 휩쓰는 혁명의 지도자 '피를' 등이며 그 외 제각기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연재된 분량이 적지 않지만, 한 번 읽으신다면 헤어나오시기 힘드실 겁니다. 포탈은......25살이 되면 열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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