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빙님의 문답무용을 읽은지도 꽤 됐는데 간만에 다시 읽었더니 2부가 너무 보고 싶네요 으헝헝...........
그래봐야 2부가 나올려면 기약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파래님의 얼음램프, 레드서클도 무척이나 기다렸지만 2부는 나오지 않았더랬지요...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무슨 사정이 있겠지요.. 에휴휴
거두절미 하고 하여튼 하고 싶은 말은 문답무용 2부를 기다리다 목이 빠져버려 다른 삼국지 물이라도 보고 싶은데 제가 아는 삼국지 물은 문답무용밖에 없군요.
원래 나관중이 쓴 삼국지를 매우 재미있게 읽은 터라(30권짜리 장편을10번은 읽었답니다.) 사실 삼국지 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패러디물은 잘 읽지 않거든요.
쓰시는 분께는 죄송하지만 읽다가 캐릭터가 망가진다는 느낌이 들거나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할리가 없어!라고 생각하면서 읽다보니 몰입감이 떨어질때가 많아서요.
뭣보다 좋은 작품은 좋은 기억만으로 묻어두고 싶다는 그런 마음도 있고 말이죠.
.......에에엣;;;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습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청빙님께 무척 감사하고 있답니다. 청빙님 덕분에 삼국지 물에 대한 편견을 벗을수 있었어요.
여하튼! 제 선작목록들도 점점 늙어가는 지라 삼국지물을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려요~ 좋은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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