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테클의 첫느낌..

작성자
착영
작성
09.05.09 07:30
조회
412

정연란이 되니 첫 테클이 들어왔네요.

제 소설에서 단군 신화가 등장하는데

식민사관이란 개념으로 혼자 한풀이 덧글을 다신 분이..-_-

답변쪽지 보내드리고 덧글은 지웠습니다.

단군신화가 역사라는 건 요즘 애들은 다 압니다.

이제 학교에서 가르칠 때 신화적 관점에서 말해주고,

다시 역사적 관점에 따른 진실도 말해주고 있지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색안경을 끼고 계신 건 아닐까요?

어린애들도 안믿는 그 이야기를 소설에 한번 등장시켰다고

막 웃으시면서 역사가들이 한단과 사가에 대해 뭘 가르쳤냐는

식으로 혼자 한탄하시는데 제 소설이 대체역사물도 아니고,

퓨전판타지인데 좀 과하게 반응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테클이란 게 이런 느낌이구나, 처음 느껴보는군요! :)


Comment ' 4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9 07:48
    No. 1

    그래도 독자가 달아준 댓글을 자삭 요청 없이 그냥 지워버린 건 동감하기 힘들군요. 악플만 아니라면 쓴소리도 태클도 결국 소중한 독자의 의견입니다. 이를 무시한다면, 그 글은 결국 작가가 자기 잘난 맛에 쓴 자기만족용 글이 될 수밖에 없지요. 제 경우에도 양판식 설정에 물들어 버리고 만 몇몇 독자분들로부터 '이건 좀 말이 안 된다~' 라는 댓글을 받았었지만, 그 밑에 설명을 해드릴 뿐, 결코 지우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곰곰이 생각해 봐서 어색하게 느껴진다면 고쳐서 수정본을 올리지요.

    연재를 하다보면 별의별 소리를 다 듣게 되는 법입니다. 그리고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독자분의 말에 일리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지요. 그런데도 좋은 소리만 골라 들으려는 것은 과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착영
    작성일
    09.05.09 07:58
    No. 2

    골라들으려는 게 아닙니다. 지적 받아서 고친 부분이 이미 몇군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재공지로 지적이나 오류는 쪽지로 보내달라고 공지를 이미 했거든요. 차라리 꼭 찝어서 분별력있게 덧글을 다셨다면 지우기까지는 안했을겁니다. ㅋㅋ하시면서 혼잣말로 시대비판 식의 덧글이라 지웠습니다. 하지만 L_Kaiser님의 덧글을 보니 그건 제가 잘못한 거 같네요. 다음부턴 조심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9 08:30
    No. 3

    ㅇㅇ 쓰고 나서 읽어 보니 제 어조가 다소 훈계조로 들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러려는 의도가 아니었어요~) 그래도 의견을 받아들여 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싱숑사랑
    작성일
    09.05.09 18:07
    No. 4

    일단 덧글지웠다는데서 순간 .................... 하는 기분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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