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1 qorhvk
작성
09.04.29 21:05
조회
608

게임소설에 대한 글이 많길래 저도 한번 적어 봅니다.

많은 분들이 게임소설은 막장이다. 안보겠다. 하십니다.

네. 그렇습니다. 글을 읽은지 얼마 안된 저로서도 게임소설은 참으로 고쳐야 될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게임소설을 욕하고 무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헬렌켈러 아시죠? 헬렌켈러에게 이거 병신이네 하면서 욕하고 무시햇다면 나중에 그렇게 훌륭한 인물이 되었겠습니까?

설리번 선생님(설레발 선생님? 하하. 웃음포인틉니다.)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죠. 여러분들이 설리번 선생님이 되어 주세요.

게임소설이란 장르는 여타 장르에 비해 나이가 어립니다. 이렇게 박대한다면 언제커서 독자들에게 좋은 글을 보여주겠습니까?

장르를 가리지 않고 보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게임소설을 비롯하여 모든 장르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뱀발: 비난과 비판은 다릅니다.


Comment ' 2

  • 작성자
    여우사냥꾼
    작성일
    09.04.29 21:17
    No. 1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많은 게임소설들이 인기를 얻고 출판도 되고 글쓴이는 작가라는 수식어를 얻게되지요.
    물론 출판해서는 안된다, 인기를 끌어서는 안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윗글에서 말씀하신대로 아직 어리니까, 미래가 있으니까...
    혹시나 빛나는 재능을 가지신 분들이 소설이 인기를 얻는 시점에서 성장이 멈춰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게임소설을 비판하는 분들 중에는 물론 묻지마식으로 취향에 맞지 않아서 그냥 싫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글에대한 고민을 조금 더 해주었으면 한다'는 식의 바람이 더 많습니다. 게임소설 뿐만이 아니라 말이죠...

    그냥 킬링타임용이니까. 대중문학이 원래그래... 라고 스스로 한계를 지어버리면 발전이 있겠습니까?

    초등학생도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면 '쉽게 읽히기 위한 고민'이라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사실 그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지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유년기의끝
    작성일
    09.04.29 22:35
    No. 2

    소위 까는 글이라고 꼭 나쁜것만은
    그리고 까는 글을 쓰시는 분들
    역시 애정이 있기 때문에
    바라는 점을 적는 것이 아닐까요?
    진정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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