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
09.04.30 01:18
조회
1,004

'최근에' 라는 말을 붙인 이유는 말 그대로입니다. 요즘 영화화로 화제가 되는 에뜨랑제나 연간연재[!]로 유명한 쐐기풀왕관 같은 이미 인지도가 있는 작품들은 다들 알고 계시잖습니까:) 혹시 모르시는 작품 있으시면 잽싸게 건져가시라고 올립니다.

(아, 아쉽게도 전 포탈을 만드는 재주는 없어서ㅠ_ㅠ)

그  림  룡  검은달이뜨는밤

이 작품은.. 마지막 올린 날짜가 08년도입니다[!!] 어떤 사정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올리라고 재촉하는 마음에서 추천 한방 날려드립니다. 달빛을 받으면 변신[?]하는 '괴도 현월'과 어쩌다 보니 인생 더럽게 꼬여버린 어느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흰        새  메이드일기    

카르다미네  상사화

'상사화'는 카르다미네 님과 흰새님이 같이 연재하는 소설입니다(맞죠;ㅂ;?!). '라일라' 라고 하는 평민 소녀가 1년동안 황녀의 지위를 보장받는 '리코리스'로 뽑혀 벌어지는 상큼발랄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리고 메이드일기는 '상사화'와 같은 시간대를 달리고 있습니다. 요즘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만나서 각자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네요:) 가늘고 길게 살려고 노력하는 나름 사연 있는 왕궁 메이드 '리스'의 이야기입니다. 독백조의 문체가 마음에 듭니다.

      

두        샤  회색 장미

연참대전때 선작했다가 완결내셨다길래 취소하고 다시 쓰신다길래 다시 선작한 작품입니다. 첫번째 '갈망 충족'이 끝나고 이제 두번째 '욕망의 색' 연재중입니다만.. 속도를 좀 늘려주셨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리얼리스트 '이성진'군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삼        강  AncientEnchant    

어찌어찌하다가 인챈터가 되어서 진정한 고대의 인챈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인 주인공입니다.. 만,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게임 소설을 많이 읽지 않아서 다른 소설과 비교는 힘듭니다만, 개연성 있는 설정이 마음에 듭니다. 이분도 열심히 추천 찍어드려서 연재속도를 올려드려야겠습니다'ㅅ'

인  디  아  암살의 천사    

요즘 이 글에 대한 추천을 자주 본 것 같습니다만, 저도 사족을 달아봅니다. 쥐도새도 모르게 끌려와서 살인자로 키워진  'X'가 자신을 살인자로 키운 '회사'에 대항하는 내용입니다.

오        렌  카니안

일정 이상 힘을 키울 수 없는 체질을 가진 소년이 어쩌다 카니안이라는 대륙으로 넘어가서 용자의 칭호를 얻고 시험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소설입니다. 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설정이 독특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재 주기도 비교적 양심적이십니다+_+

    

엘  카  림  Ouverture

SF Science Fiction이 아니라 Survival Fiction을 추구하는 Ouverture입니다. 어느 연구소가 실험 하나 잘못해서 아무도 모르는 밀림으로 휘리릭 날아가서 알 수 없는 환경 속에 생존을 향해 투쟁하는 소설입니다. 몇 명이나 살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작가님이 지금 남은 인원의 절반 이상을 살리실 것 같지 않습니다[?!]

예        담  유리심장

약간 흐린 창문 밖에서 보는 듯하다가도 달달[..]한 곳에서 은근슬쩍 가까워지는 듯한 묘사가 마음에 드는 소설입니다. 전 로맨스는 잘 안 보는 사람입니다만, 작가님의 문체와 그 문체가 풍기는 분위기가 맘에 듭니다+_+  중간에 그 분위기를 약간 깨고 개그(?)요소를 집어넣으시려고 한 듯 하지만, 부드럽게 연결되지 않은 듯 한 기분이 드는 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비축분 꽉꽉 눌러담아서 후다닥 올리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잠의 신  레이디메이커

이 글 쓰기 직전에 이 소설의 추천을 읽었네요:) 리메 전에 읽었는데 휙 사라지고 수정한 부분을 올리고 계십니다. 제목 그대로 완벽한 레이디를 만들기 위한 '피그말리온'이라는 집회의 변태 연금술사[?] 이자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빨리 첫번째 챕터가 끝나고 공주님의 나라 말아먹는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_+

S1ra  비밀 계약    

챕터 1을 다 읽고 제목의 뜻을 알았네요. 능력자들만을 위한 학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학원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설명이 부족한 듯 하지만 저는 제목의 뜻을 여기서 굳이 밝히고 싶지 않네요+ㅅ+직접 읽어보시면 됩니다!

  

림        랑  절현  

닉네임만 보고 달려가셔도 됩니다! 모든 예술을 통제하는 도시에서 음악가들이 모여서 어떤 사건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예술을 느끼지 못했던 군중들이 음악을 통해 예술을 느낄 수 있을까요?

  

네  페  쉬  어겐스트    

충격으로 인해 감정을 잃고 인간을 믿지 못하던 소녀가 '페루심'이 되고, 자신의 '아미트'와 함께 '비스트'와 싸워나가면서 자신을 찾는 소설입니다. '레인'과 '하림'의 도움을 받아 감정을 찾고, '아미트'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나가는 성장소설입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분량이 상당히 많은데 순식간에 독파했던 소설입니다.

Girdap  꿈을훔치는도둑    

'마법사의 보석'을 완결내시고 '꿈을 훔치는 도둑'으로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사람들의 꿈을 훔쳐 수집가에게 넘겨 생계를 이어가는 도둑의 이야기, 궁금하시면 바로 날라가시면 됩니다.

작품의 수가 많아서 각 작품에 더 상세한 설명을 달아 드리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만, 제가 언급한 작품 모두 저에게는 제가 시간을 들여 추천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작품들입니다. 즐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D


Comment ' 6

  • 작성자
    Lv.89 일주일
    작성일
    09.04.30 01:35
    No. 1

    요즘 유리심장 추천이 많군요. 좋은글 인거 같습니다. 한번 가봐야지.
    비밀계약도 한번 보러 가야 겠어요. 딱히 학원물을 좋아 하는건 아니지만 능력자물(이라고 하나요?)이 땡기는 이유로다가.

    좋은 추천(?) 감사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네페쉬
    작성일
    09.04.30 09:36
    No. 2

    하, 하림....(움찔) 가끔 '하람'을 '하림'으로 써 주시는 분들이..
    추천글 감사합니다.(꾸벅)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Girdap
    작성일
    09.04.30 20:35
    No. 3

    이얍!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봄비내리다
    작성일
    09.05.01 12:24
    No. 4

    어라. 추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봄비내리다
    작성일
    09.05.01 12:25
    No. 5

    아, 그리고 제가 알기로 그림룡님은 (…) .....저 못지않은 게으름 스킬을 가지신 분이시지요. 그분에게 독촉을 하면서 엉덩이를 걷어차시면 글이 나올까나 음 잘 모르겠습니다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9.05.02 22:14
    No. 6

    앗.......-_; 감사합니다. 흰새님 추천받으셨다고 해서 검색해봤는데 제 글까지 있을 줄이야....; 역시 개그는 저한테 어울리지 않나 봐요. 이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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