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작가분이 쓰신 글을 보고 싶습니다.

.  요즘 계속 땀내나고 피 끓는 글만 봐서 그런지 감성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필력 있으신 여성작가께서 쓰신 글을 읽고 싶네요. 물론 여주인공이라고 해서 가리지 않습니다.(설마 여성 작가분 글인데 히로인이 와장창 쏟아진다거나 하는 그런건 아니겠죠?) 반대로 여성 한명에 다른 등장인물이 죄다 남성 뭐 거기까지는 참아줄 수 있지만 모든 남성들이 다 그 여주인공만 바라본다면 그것도 초큼 문제....

남성작가께서 쓰신 글이라도 히로인이 한 명만 등장한다면(딱 한명입니다 둘도 싫어요.) 상관 없습니다.

투문월드 같이 잘 알려진 글은 이미 선작하고 있습니다.

문피아 고수분들과 소수이시지만 문피아에 글을 올리시는 여성작가분들의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p.s. 요즘 문피아는 무협과 일본 라이트노벨 스타일의 글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무협의 경우 즐겨보는 편이지만 두 장르 모두 히로인이 와장창 쏟아질 가능성이 높아서 최근엔 클릭하고 있지 않습니다.(원래 제가 히로인 많은 글은 취향 때문에 클릭하지 않습니다.)

[ARCHITEC..]

PROLOGUE 를 추천하고싶네요.

[뽈리스]

바람의 벗 님의 회귀의 장 추천드립니다.

[겨울바른]

용사와 딸?

[김진환]

여성 같은 문체를 가지신 분은 있는데. 로노에님.

[햇별]

네페쉬님의 어겐스트.
뭐랄까. 현대능력자물이긴 한데 주인공이 여자고 어렸을 때 큰 상처를 받아서 마음이 불완전합니다. 그런 주인공이 성장해 가면서 적들과 대적해 가는 내용이 주류입니다.
스테리아님의 제로시티도 여성 작가분 작품이긴 한데... 뭔가 연재 주기가 슬퍼요. 그래도 양은 꽤 많으니...
이것도 근미래 도시에서 펼쳐지는 능력자물인데 아직까지 히로인은 없습니다.
림랑님의 절현도 여성 작가분이 쓰셨네요. 림랑님이야 잔디벌레부터 필력이 검증되신 분이고. 이것도 문명이 발달한 도시에서 군부 통치 하에 예술이 금지된 세계관인데... 주인공은 음악가입니다.

[훔바바]

여성이신지는 잘 모르지만 글쓴이민아님의 그와헤어졌다를 읽어보시면 괜찮겠네요.
잔잔하게 이별을 그리는 작품이라서 느린 전개이긴 하지만 이별을 치러내는 여자의 일상을 통해 사랑이 어떻게 머물고 어떻게 지워지는지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황소]]

그냥 제글 이프 보세요. 제가 요즘 연중 상태이지만, 3권 분량이상 연재해놓았습니다.
제 글에는 연애이야기 없습니다. 주인공 옆에 여자가 소수로 있지만 연결되는 경우도 없는 아주 무서운 글입니다. ^^

[Clari]

앗... 자추해도 되면 유리심장이요(....)

[광인입니다]

절현입니다.림랑님의 주옥같은 글이지요

[transistor]

연중된 작품을 추천해도 되나요? 자건 님의 TimelessTime만 한 글이 없는 것 같아서....

[이설理雪]

자추, 차이설의 트릭스터. 저 여자에요^-^

[모흐]

출간된 작품
실험실의 왕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