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러 가기 전에 문피아에 살짝 들렸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다름이 아니라...오베에 제 아이디가 올라와 있더군요^^
하하...물론 고수분들이 올리시면 어림도 없겠지만, 그나마 고개라도 살짝 내밀어 본 것을 나름대로 감격스러워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제가 정연란에 입성한지 정확히 두달 째 되는 날에 올린 화라서 그런지 왠지 더욱 의미있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감동 이상의 의미를 두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작가라면 대중적인 인기나 순위에 연연하기 보다는 자신의 글을 꾸준히 읽어주는 소수의 독자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신인 작가분들! 힘내세요! 저 역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처음에는 자유연재 조회수 10일때부터 시작했답니다~ 꾸준히 반성과 노력을 거듭하면 여러분들 모두 언젠가 오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시게 될 거라고 믿습니다! (저처럼 살짝 고개만 내미는 정도가 아니라요^^;)
에고...22시간 동안 한숨도 못 잤더니 피로가 팍팍 몰려오네요. 일단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집필에 들어가야겠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시길~
-L. Kai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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