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보니 예상보다 길어지는 에피소드 ㅠㅠ

한가지 에피소드를 구상 했습니다. 거기에 생각 했던 설정들을 조금 집어넣어 대화체를 만들고, 글을 쓰다보니 점차 처음 생각 했던 양보다 길어 지네요. 결국 방금 끝을 맺었지만 처음 구상했던 내용과는 조금 달라졌네요.

항상 제가 글을 써놓고 한번 읽어보거나 하면 조금씩 글을 바꾸다 보니 전체적인 글이 완전히 바뀌는 일도 심심찮게 있네요.

에고...그냥 잠시 했던 고민에 한탄해보는 소심한 글쟁이의 푸념이었습니다.

[탁월한바보]

공감하게 됩니다.

남자의 눈물이란 이런 곳에 흘리라고 하셨죠.

누가? 내 글이!!!!

[강작]

^^ 남자의 눈물이라...하하 ^^

[shasha20..]

자연스럽게 써졌다면 그것으로도 좋을 성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재밌게 쓴다는 것이고
그걸 다시 읽어도 재밌어야 한다는 겁니다.

남을 재밌게 하기 위한 글이 되거나.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해 억지로 써넣는다는 부분은
부자연스러운 글을 낳게 됩니다.

[Clari]

전 그렇게 되는 게 더 좋던데;;;;; 그 편이 이야기가 더 자연스러워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