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여러가지 의미로;
에, 이야기는 옛날 옛적 드래곤이 아직 미꾸라지에서 진화를 거치던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참 잘나신 - 재수없는- 인간 용사분이랑 상당히 가정적인 - 뜨개질을 좋아하시는 - 마왕님과의 쌈질에서 이어집니다.
그리고 모종의 이유로 힘을 잃고 평범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전직 용사.
5년만에 돌아온 고향은 자신이 알던 곳이 아니고, 사람들은 삭막. 전장을 같이 누비던 친구들은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여친마냥 감감무소식 크리 OTL
그리고, 새출발 하는 삶과 함께 나타나는 여신님과 여신님이 주어지는 아이....아, 이건 아니다;; 헷갈렸군요;
큼, 어쨌건 새로운 삶과 그 삶의 동반자가 되는 (여러가지 의미로...) 딸래미.
26살 먹은 동안 미청년 레브리엘 10살 먹은 귀여운 소녀인 레나는 아빠와 딸이되어 이 새로운 삶을 즐겨갑니다.
...돈이 좀 부족했지만 말이죠. 이건 잘 해결.
레브리엘: 마왕님 천 오백 골드만 빌려주세요
마왕:.....
원래 용사라면 마왕따위 성채로 털어먹는 거란 말이다! 전직용사라고는 해서 레벨 다운이 있어도 기본적으로 올스탯 만땅은 먹고 들어가는게 진정한 RPG인 것을, 쯧. (아닌감요?)
어쨌던 큰 줄거리로 이어지는 작은 이야기들과 깽판이나 머리복잡한 구조보다는 좀더 쉽게 풀어가는 이야기와 자잘한 재미를 제공하는 소설
PS 제목의 사랑은..읽어보시면 아실 듯.
PPS 키.잡은 범죄이어야만 할까요 -_)
PPPS 아니, 정확히는 키.잡이 아니라 그 반대가 아닌가요; 이건 딸내미가 아빠를 쩝쩝하려는 =_=;;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숙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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