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륜산맥, 독룡하설산, 후예사일, 야왕쟁천록, 창룡전기!
발표하시는 작품마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셨던 완소작가님.
오채지님이 새로운 무협으로 돌아오셨습니다.
하하 저는 물론 곤륜산맥을 제외하곤 전질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는 작가님의 광팬이기도 합니다.
우선 대강의 줄거리는......
이번에 연재하시는 글은 앞서의 글과는 조금 다른 맛을 풍기고 있습니다.
골수마교인인 주인공이 사부의 마지막 말을 실천하기 위해 사부의 복수를 뒤로하고 중원행을 하면서부터 시작되는군요.
중원으로 가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한 명의 청년과 연이 겹치면서 부득이하게 그 청년으로 행세하게 되면서부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마교와는 조금 다른 조직인 항주 금룡관에서 벌어지는 주인공 용악산의 다른 강호 체험기가 이 이야기의 핵심이군요.
일단 주인공 용악산!
무겁고, 진중하면서도 칼날 같은 분위기가 압도적입니다.
이제 대사형이 되어버린 그가 금룡관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벌써부터 관심집중이네요.
조연들!
공춘보, 하풍달, 표자룡, 은서령
각자 성격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물론 후에 마교의 수하들도 나오겠지만, 일단은 금룡관의 사제들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은서령양, 매력적이더군요.
각설하고
연재란에 가셔서 읽으시면 확 빠져드실겁니다.
힘찬 댓글로 응원합시다.
작가연재란 오채지님의 "천산도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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