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
09.02.13 15:20
조회
525

현재 심심풀이로 어떤 글을 쓰는 중입니다.

고등학교때 심심해서 구무협 공식집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보여줬었는데 그걸 떠올리면서 쓰는 중입니다.

줄거리는.

부친은 한 성의 성주. 주인공은 초절정꽃미남. 어느날 적이 나타나 부친을 죽이고 주인공은 도망치다가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다행히 밑에 연못이 있어서 살아납니다. 주인공은 근처 동굴에 들어가 만년설삼과 공청석유 먹고 파워업. 게다가 거기엔 각종비급이 책장에 진열. 또한 천년전 천하제일고수의 안배. "인자여 어쩌구 저쩌구...."

다 익히고 동굴을 나와 길을 걷던 중 숲속에서 비명이 들려와 가보니 여인이 음적에게 겁탈 당하기 직전. 주인공이 초식 이름을 대면서 음적을 죽임. 하지만 이미 여인은 춘약에 중독된 상태. 어쩔수 없이 주인공이 자신의 몸을 희생해서 그녀를 살림. 이후 그녀는 주인공을 상공이라고 부름.  이 숲속 장면은 두세번 더 등장.

객잔에 가면 2층 창가에 앉는데 꼭 시비거는 귀족 도련님 혹은 명문정파의 안하무인 성격의 제자 등장. 주인공에게 얻어맞고 두고보자는 말 남기고 사라짐. 이후 팔룡육봉 등장.(원래는 구룡칠봉이나 남녀한쌍이 탈퇴해 회원모집중)

그녀들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나 주인공의 외모에 한눈에 반함. 주인공은 그들과 어울리다가 비무대회에 나감.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싸우다가 결승에서 조금 실력을 드러내면서 우승. 이후 무림맹에 들어감. 거기서 만난 무림맹 맹주 딸과 반해서 결혼. 현재 부인은 모두 10여명. 그중엔 남장여자도 있으나 처음에 주인공은 그가여자인지 모름. 그래서 자기가 남자에게 반했다고 생각해서 약간 혼란스러워 함.

이제 남은 건 복수.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마교인물이기에 마교를 찾아감. 그러나 실력 부족으로 큰 부상을 당함. 이때 전대의 천하제일고수 등장. 그의 도움으로 다시한번 파워업.

이제 마교를 찾아가 마교 고수를 죽임. 그러나 진정한 원수는 바로 무림맹 맹주.

주인공 부인의 부친이 원수라는 것에 충격을 받는데 다행히 맹주가 부인의 친부가 아님.

뒷동산에 올라가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맹주와 최후의 결투. 한참을 노려보다가 단 1초에 그를 죽임. 그리고 부인과 같이 은거.

이러한 스토리로 글을 쓰는 중입니다. 물론 구무협의 이러한 패턴을 너무 싫어했기에 중간부분에 반전을 넣을 예정이고요.

여기에 적고보니 홍보용 글이 되었으나  아직 연재한 분량이 3편밖에 없어서 홍보라고 적을까 한담으로 적을까 하다가 한담으로 적어봅니다.

혹시 위의 구무협 공식에 빠진 부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참고하고 싶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86 금설
    작성일
    09.02.13 15:26
    No. 1

    대단하십니다.
    뭐 그 정도 공식이면... 엄청난 독서를 하셨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09.02.13 16:15
    No. 2

    절벽씬이 없네요.
    라고 하려다가 다시한번 읽어보니 맨 위에있던..
    위험할때마다 폭포나 절벽에서 떨어지는게 제일 중요한듯 ㅇㅇ;; 그리고 그 춘약은 단지 일종의 발정제 종류일뿐이고, 독도 아닌데 주인공의 몸을 희생하지 않으면 모든 심맥이 터져야되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크레파스]
    작성일
    09.02.13 17:45
    No. 3

    춘약이있어야 맛깔남 후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히키코모리
    작성일
    09.02.13 17:49
    No. 4

    너무나 그럴듯하여 한참 동안 웃었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협행마
    작성일
    09.02.13 18:27
    No. 5

    하기야....정말 엄청났던 예~~전 무협(한 25년전? 세로쓰기가 무협의 특징이었을 당시...)소설중에서도 낡은 무협소설 전집을 발견하고 침을 꿀떡 꿀덕 삼킨적이있죠.
    넘어지면 기연이요. 떨어지면 주인공을 기다리는 이상한 선대 기인들과 옆에 여자라도 있을라치면 평범한데 일치르고 보니 인피면구 벗고 천하제일미가 되더라는 설정....
    대장간에 쳐박혀있는 무기가 내공 실으니 녹을 벗더라라는 약간은 억지스런 설정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그 뒤에 읽었던 세로 무협소설시대의 책들이 약간은 틀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긴 있었네요.
    날카로우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9.02.13 19:49
    No. 6

    이게 다 언제쩍 공식이랍니까?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2.13 20:01
    No. 7

    공식을 적은건 대략 12년전 입니다. 제가 90년대 중반 많이 읽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시에라
    작성일
    09.02.13 20:29
    No. 8

    정통구무협은 아니고....구무협이 우리나라작가가 대만의 유명작가이름을 빌려쓰는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의 양산형 무협공식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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