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베가 왜케 엉망이 됫나요?

집계 방식이 바꼇다는건 아는데,

예전 골베에 비해서 작품들 레벨이 마니 부족하군요,

문피아로 바뀌기 전부터 들락날락했던 독자로서

마니 안타까운 일이군요,

뭔가 대책이 필요한 일이네요.

[맨두]

굉장히 씁쓸한 글이네요.
전 괸찮은데

[Elfsward]

바꼇, 마니 오타 및 통신어체...

[공(工)]

그러게요;;

[이불소년]

... 뭔가를 노리고 쓴 글인가; 맞춤법이

[아자나아나]

확실히...

[갈나개비]

님의 선호도에 맞지 않다고 해서 엉망이라는 말을 해야할만큼 망가지지는 않았습니다. 가볍게 읽을만한 글이 많아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만큼 읽는 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엉망"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그 골든베스트는 누군가가 지정한 것이 아니라 통계에 따른 결과인데 독자들의 성향까지 강요할 수는 없는겁니다.

저도 여기에 정착한 시간을 따지면 님보다 적다보기는 힘든 독자로써 말씀드리겠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대책"이란 게 필요하다면 어떤 대책을 생각하시는 건지요? 운영자분들이 직접 지정을 할까요?

그저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다고 해서 모두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취향에 따른 글을 찾아 보시면 되는 것인데 님의 맘에 들지 않는다고 문피아의 현재 방식을 바꿔야 하지 않는가 하는 식의 의견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문피아의 어떤 글이든 작가분들의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문피아는 유료사이트가 아닙니다. 출판을 위해 글을 올리시는 작가분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으시죠. 이런 글들이 모인 문피아에서 싸잡아 "엉망"이라고 투정하시는 것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님의 취향에 맞는 글을 발굴해내서 투베에 올라올 수 있게 밀어주려는 노력은 하지 않으시면서 님의 취향에 맞게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잘못입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의 "정치가"들이 "정치"를 제대로 못하니까 바뀌어야 한다고 말로만 말씀하시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보이네요.

님께서는 다른 독자분들이 선호작을 추가하고, 추천을 하고, 읽어서 만들어낸 결과에 대해 노력하지는 않으시면서 비판만 하고 계신 겁니다.

예전과는 분명 "차이"는 있습니다. 과거와 비교해 분명 "변화"는 있습니다. 그래서요? 님께서 조금만 노력하신다면 투베에는 빠져있을 수도 있는 좋은 글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는 자는 얻는 것도 없습니다.

[풍심]

제가 볼때에는 저작권에 위배된 파일들이 대량으로 유통되면서 작가들의 수익이 크게 줄었고 이로 인해서 질보다는 양으로 가는 추세때문에 골베작품들의 수준도 예전보다 떨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품의 질을 따질수는 없죠.

[취서생]

최근 글 중심으로 통계를 내다보니 입맛에 맞지 않은 글이 다수 있었나 봅니다. 취향이 다르다고 골베에 있는 글들을 지나치게 폄하하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고 독선으로 보입니다.

[mix]

자신의 취향에 맞지않다고 엉망이라고 표현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

[쌩까는]

엉망정도로 표현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예전보다 질이 떨어진것또한 사실이죠

[베아트리]

예전에는 볼 것이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 요즘은 건질게 없네요..
점점 문피아가.. 질 쪽 보다는 양 쪽으로 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 들어올때마다 참 안타깝습니다..

[eaurouge]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몇몇 리플을 보니 씁쓸하네요. 이게 문피아의 현실이 아닌지. 물론, 이 글이 자세한 의견이나 바탕자료를 제시하지 않고 있지만, 엄연히 자신의 의견을 표명한 것 뿐인데 그걸가지고 기분나쁘다고 아니라고 하다니. (더구나, 맞춤법에 태클걸고 나서니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단순하게 보면, '나 이거 싫어'라고 한 말에 '니가 틀렸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요? '차라리 어떤점이 그럴까요?'라고 물으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는 건설적인 대화로 진행시켜보려는 노력이 조금이라도 보였다면 이런 기분이 들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본다면 제가 이렇게 하는 말도 다른사람의 의견에 그냥 '틀렸어'라고 말하는 것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이 글의 리플에서 문피아의 폐쇄적, 보호적인 기운밖에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안타깝네요. (할 말 있으시면, 쪽지하세요. 제가 리플 확인을 안하기때문에;;;)

[꿀도르]

추천 멋지게 올라온 글만 봐요

[악어의눈물]

이런 글은 의견이 아니라 밥상에 반찬이 바뀌었다고 투정하는 글로밖에 안보입니다.
내용은 동감하나! 일부러 그런 것인지 맞춤법도 상당 부분 틀리고
공감을 하기보단 눈살을 찌푸리게 하려고 쓴 글로 보이는군요.

[이사진]

맞춤법은 충분히 질의 기준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켄시로우]

골베는 당신이 선정하는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홍체가 다르듯이 소설의 취향도 다를수 있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장삼]

골베 신경 안쓴지 1년 다돼가네요...
예전엔 골베에서 열댓게 보면 열개정도는 취향이 맞았었는데..
안타까운 현실...

[zxcvzxcv]

골베 10개중 1개만 봄... 그건 바로 에뜨랑제..

[Hemoptys..]

검은구두님.. 글쎄.. 단순히 '나 이거 싫어'라는 주관적인 판단으로 치부하기엔 조금 논란이 있는 글같습니다만. 작품들의 '레벨'이 부족하다는 말은, 애초에 호불호의 취향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의 수준이 미달하다는 폄하로만 보입니다.

[넹쵸]

쩝.. 그렇게 생각하는게 되는 경우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수준이 낮아보이네요. -_-;;.. .

[허풍공자]

저도 골베 신경안쓴지 1년은 더 넘은거 같네요..

[멜피스]

'나 이게 싫어'라는 취향이야기라는 느낌은 아닌데요... 글쓴분의 촛점은 '골베에 내 취향에 맞는 고품질(그게 누가 봐도 수준이 높거나 하는건 일단 제쳐두고)소설이 없어. 이건 '잘못'된거야' 라고 한걸로 받아들인건 저 뿐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