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란 참 어렵네요

독자로서 글을 읽다가 더 이상 볼 글이 없어져서 글을 쓰자고 마음 먹은 초보 작가입니다.

이제 2년차, 고작 1편의 글 밖에 완성 못시킨 허접한 작가라서 그런지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독자로서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독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감이 잘 잡히지가 않습니다.

쓰다보면 왠지 나르시스트가 된 것 마냥 글이 아까워서 제대로 삭제도 못하고, 원래의 계획과는 멀리 동떨어져버린 글을 보며 한탄만 가득이네요.

그냥 이리저리 주저리 주저리 한탄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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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앰아이]

그런 고민들 많이 합죠. 힘내시라요 동무. 나르시스트고 자뻑이고 뭐 어떻소 쓰고싶은거 쓰면 되지!

[싸우전드]

떨어지는 연독율과 노추천이 절 힘들게 하네요 ㅋㅋㅋ

[엘리신]

일단 2년차면 저와 같아요^^ 별 다른 방법은 없는 듯해요. 본인이 많이 읽고 닥치는대로 많이 써서 본인의 자부심부터 채워 넣으세욤. 글이란게 쥐어짠다고 나오는 것은 아니나, 습관이 되면 저절로 쓰게 마련입니다 ^^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지금은 2년차에 출간 4번, 완결작 9작품인데됴. 저도 조회수없어요^^ 주로 로맨스를 쓰거든요. 로맨스는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지. 빛을 많이 보진 않았어요.ㅋㅋ 그저 힘내시고 많이 쓰란 말 밖엔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