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당연히 만족하시겠지요.
걷는하나라는 작가님이 쓰신 '칼둘'이라는 작품명을 가진 소설입니다. 무협에 들고, 성장물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나름 퓨전입니다.
무대는 무협이 막 생기기 시작했을 무렵으로 추정되고 구파일방과 오대세가가 막 생기기 시작할쯔음입니다. 만, 조금은 다르지요.
초반부는 좀 불만스러울듯도 합니다. 그래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점차 고쳐 나가신다니 점점 나아지겠지요. 그리고, 십여편 지나면 아주 만족스럽게 읽으실껄로 자신합니다. 조회수? 이런건 신경쓰지마시고 읽어보세요.
주인공은 남궁용? 남궁용이겠군요. 어찌보면 동방씨가 주인공같아 보여도 지금 보기엔 남궁용이 주인공입니다. 아니지, 남궁용만 주인공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주인공이라 남궁용이 여자라고 한걸음 물러서진 마시구랴.
어쨌거나, 추천이 그리 강렬하진 않군요.
다시 하자면, 남궁용의 할배찾아 삼만리인데, 여기에 남궁용이 눈독들이는 뛰어난 요리사인 키가 훤칠한 동방수가 있고, 사십도 안된 젊은 나이에 이십대 후반의 자식을 가진 늙은 동방운이 있고, 생기 발랄한 청소년인 남궁호가 동방화랑 치고박는 모습은 거의 안보이네요.. ㅋㅋ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벼운 개그물은 절대 아니고 그렇다고 무거운 학문물도 아니고 적당히 무거운 무협입니다. 읽다보면 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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