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자네는 우리의 천년의 생명을 소진해서 소환한 저 아이가 몇 년뒤 찾아올 그 날 『심판의 날 라그나뢰크』를 이끌어 줄 존재라고 보는가?”
수염이 짧고 허리에 검을 찬 노인이 한눈에도 현자처럼 보이는 노인에게 말을 건넸다.
“헌트, 자네는 저 아이가 인도해 주든 못해주든 이미 우리손에서 화살은 떠낫다네 그 야말로 이제 우리 손으로 앞으로 다가오는 운명에 저항할 힘이 없다는 것이지 이제 우리는 앞으로 10년뒤 이세상에서 없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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