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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제 글에 대한 것이니까 정담란에 안 가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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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동안 2만 3천 자를 달렸습니다.
이유는 제가 폭참러여서도 아니고
약먹어서(......)도 아니고
백수여서(......사실 백수긴 하지만 OTL) 그런 것도 아닐(겁니다)...
문제는 전쟁씬.
이게, 정말 글을 잘 잡아먹습니다;;;;;;
저같이 늘어지는 글쟁이(......)에게, 이렇게 쓸거리가 많은 부분은 그냥 하염없이 진도가 안 나갑니다;;;;;;
아니, 어떻게 평지에서의 전투씬(만천명 VS 만명)에 2만자가 나와 엄마 이거 뭐야 몰라 무서워 덜덜덜 그러고도 하루밖에 안지났네? 점심먹고 싸워서 뒷정리하니까 저녁이네? 헐킈.
그럼 여기의 딜레마는 뭐냐.....
고증이라는 문제이지요(......)
열심히 쓰긴 했는데, 이게 말그대로 빤따지(......)
뭐 마법이나 소드맛스타 같은 전개는 아니지만,
목련과수련 님이라거나 판갤러 님 같은 고수분들이 보시면 그야말로 오류투성이일......(털썩)
지금 다써놓고, 올릴까말까 초대형 고민중입니다.
올리고 발고증으로 인해 선작수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볼 것인가!
아니면 다시 쓸 것인가(......훌쩍)
문젠, 다시 써도 나아질 자신이......우엉. 녹차.
작가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그냥 전쟁씬 빼-!! 이러시면......(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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