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까

작성자
alsrb9434
작성
08.12.18 17:37
조회
260

으음 판타지,무협을 본지 어느덧 4년 가까이 읽었네요.

겨우 4년은 뭐냐?라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 4년이 하루에 책5권 빌려가서 하루만에 다 돌려주고 또 하루에 5권 빌려가고 또 하루에 다 돌려주는 개폐인짓이라면 결코 적지 않죠.

초반 이드때를 시작으로 무한섭렵.

전성기때에는 정말 아무거나 봐도 재밌었는데....

요즘은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 재밌는 게 거의 없어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해보니까 판타지에서의 많은 단어들이 영어로 대체되는 것을 느꼈네요.

예:백룡기사단<블러드나이츠, 장군<제너럴, 검기<오러.....

참 많이 변했네요.

점점 한글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까웠어요.

어차피 저것도 한잔가?<응?


Comment ' 5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12.18 17:41
    No. 1

    드래곤라자를 접하고 이것저것 많이 접했습니다'ㅂ' 그땐 뭐든 다 재미있었는데 현재 나오는 책들은 다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이는 저. 인터넷에서 글을 잘 못 읽는 저로서는 회색물감님과 바삭님의 글만으로도 허덕허덕.. 책으로 보고싶어요;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12.18 17:44
    No. 2

    그나저나 갑자기 '나이트' '마스터' 등으로 책 제목 검색해본 분이 생각났슴둥. 결과는 충격적이었지요. 마스터나 소드 등의 결과가'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의세상에
    작성일
    08.12.18 17:54
    No. 3

    4년동안 하루 5권씩이셨다면 많이 읽으셧네요.... 저는 초5때부터 고3 대학입학을 앞두는 8년동안 하루 2권씩은 읽었던것같아요. 올해 수능때문에 한학기넘게 자제하기는 했지만 요즘 하루 세네권씩은 빌려보고 예전부터 공휴일에는 여섯권씩 쌓아두고 봤었던 적도 있었었죠.
    저도 그런걸 느껴요. 예전에는 재미만 있으면 읽었는데 요즘에는 신선한것이 아니면 잘 안내킨다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의미없죠
    작성일
    08.12.18 18:28
    No. 4

    저도...한 4~5년 된거같습니다만...
    음. 읽는속도도 빠르긴한데 하루에 5권씩은 못하고...
    가끔 10권씩 빌려서 하루만에 다읽거나...
    하루에 두권정도씩 꾸준하게 읽을때도 있고 그랬죠..
    그래서그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들어 재밌는소설을 찾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래도 문피아만세 ㅠㅠ
    재밌는 소설이 상당히 많아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치토씅
    작성일
    08.12.18 23:54
    No. 5

    일단 그런 식으로 영어로 변환된 것은 제쳐둡니다..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그런 식의 제목은 대부분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예전이라면 즐겨 읽었겠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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