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기, 검강 호칭만 다르고 뛰어난 힘 등
이런 것들이 없는 소설좀 추천 바랍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사라도 1:3도 버겁다거나 하는 소설들 말입니다.
뭐 그리고 여러가지로 세세하게 작가가 노력한 '흔적'이 보였으면
합니다.
솔직히 검기, 검강, 오라 이런 것들 없이
그저 '이야기'만 써도 훌륭한 소설이 하나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말입니다.
가장 좋은 예시를 들라고 한다면 불멸의 기사랄까요.
얀은 뛰어난 스펙을 가졌어도 결국은 '인간'이었죠.
외람되지만 저는 인간이라는 '한계'를 좋아합니다.
결코 뛰어넘을 수 없는 종래에 '인간'이라는 결말이 나는 것들요.
하지만 요즘 소설들은.. 아무리 약해도 절대 지지 않으며
인기 만발에 주인공 하는 생각이 정말 무섭습니다.
실제 저런 인간이 있으면 다가가기가 꺼릴 정도로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연재하는 봉뎅님의 생명전쟁은 뛰어난
소설이죠.
..그러니까 '인간미'가 있는 소설 추천 바랍니다.
저는 '전형적'이란 인물을 아주 혐오합니다.
솔직히 그럼 재미가 없잖습니까.
이영도님 소설을 보신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왜 이러는지 말입니다.
출판작은 솔직히 추천받을 게 뻔하기에 제외해주셨으면 합니다.
(추천받는 주제에 죄송합니다.)
문피아에서 본 작품으론
나비계곡
노벰버 레인
찌르레기는이제
베나레스의총사
벽돌의 마법사
필드 오브 뷰
내마엘2
용과거미의노래
이족전담반
마법사의 보석
The Stone
베딜리아
입니다. 이 작품들을 제외하고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자유 연재란도 상관 없고.. 조회수 적거나 그런 것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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