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이야기겠지만...
전 한번 상상을 시작하면 끝까지 가버립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목련하고 연관시켜서 애증관계인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하면 어떨까, 꺄르르...."
그러면...거의 삼주, 때로는 일 년에 걸쳐서
대륙, 전설, 신화, 민담, 역사 등등에 대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렇게해서 쓸데없이 길이가 늘어난 것이 목련의 나라죠.
이건 예일 뿐이고요.
최근에 또
"스파르타식 왕국"이 어떤 걸까라고 상상하기 시작하고 있죠.
그냥 어떤 낱말이 떠오르면.....
말씀드렸다시피...
머리속에서 가계도 그리고 있습니다..ㅠㅠ
각 집안의 가계, 출생, 성격 등등....
각 인물들이 생생하게 떠올라서 글로 옮겨보려고 하는데,
문제는 이걸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죠.
일관된 틀에 넣어서 스토리로 끌어가야 하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수분들의 조언이 살짝 필요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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