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
08.12.04 21:45
조회
889

술보다 농도가 짙고, 마약보다 중독성 있는 글을 적기 위하여, 노력하는 작가 해은 인사드립니다. 미흡하지만, 연재글을 홍보하기 위해, 이렇게 게시판을 빌립니다.

정규 연재란 - 해은.

* . 스탕달 증후군(Stendhal Syndrome)

명작이나 , 명품 , 위인 , 연예인 , 미인들을 접촉한 후

자아상실 , 정서혼란 , 의기소침 피해 망상 증세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멋진 작품이나 잘생긴 사람을 보고 난 뒤

자신의 작품 혹은 자신의 애인 또는 자신의 외모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어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며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증후군.

-

"누나, 세상을 살아가는 것. 단순히 알파벳으로 표현한다면 B, C, D야. Birth 와 Death. 누구든 태어나면 죽게 되어있지, 하지만 그 짧은 삶을 만족시킬 수 있느냐,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의 차이는 C 야, 바로 Choice 선택이라는 것. 난 지금 누나가 있는 상황에 후회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미 차시은이라는 사람에게 주어졌고, 차시은이라는 사람이 선택하는 거니까, 옛날의 실수, 그것은 어쩌면 지금의 좋은 기회에 다가가기 위한 첫 번째 이유가 될 수 있잖아. 그 첫 번째 이유를 후회라고 단정 짓지 않았으면 해."

無音者 님의 추천 글을 빌립니다.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사람을 죽인 마신 [나크젤리온]을 소멸 시키고자 죽음에 가까운 수련을 거듭하는 [데로드 엔 데블랑]의 란테르느나...

위대한 기사의 호칭을 저버리며, 자신의 목숨을 바쳐 카발리에로의 의무를 다하려는 [하얀 로냐프 강]의 나이트 레이피엘이나.

꿈을 위해 굴욕과도 같은 삶을 견뎌오며 치열한 삶을 사는 [스탕달 증후군]의 이승재라는 연기자나...

모두 근성인겁니다.

그 중에서도 이승재는 좀 특별합니다.

그에겐 누군가를 이겨야 겠다는 승부욕이나, 세계평화라는 거대한 명분 같은 건 없습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소년.

꿈을 가진 진정한 남자로 거듭난 승재.

스탕달 증후군.... 배우가 극중 인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거라던가요? 작가님의 의도는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그 제목을 다른 의미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어느덧 승재라는 인물에 빠져드는 저를 발견하게 된것이지요.

로맨스입니다. 강인한 검과 신비로운 마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승재 자체가 잘 제련된 검이요, 그의 연기가 마법이지요.

연기... 배우가 되고자 하는 소년의 치열한 삶속으로 빠져보시길 권합니다.

스탕달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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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시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원하십니까?

얼음나무 숲에서의 BGM을 기억하며, 향수에 빠지시는 분이 계십니까?

만약 그런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한 번 자신있게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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