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
08.12.02 14:29
조회
1,523

안녕하세요?

수고들 많으십니다.

화면으로 글 읽기가 피곤한데다,

좋은 글은 어차리 출간될 터이니 나중에 책으로 읽지 뭐.

하는지라 연재는 통 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신작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게 되더군요.

원체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어떨 글을 읽어야 할는지...

그래서 감상란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도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읽은 글에 대해서 대체로 저와 유사한 감상을 남기시는 분들의 평이야 그렇겠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되고,  

읽고서 정말 좋았구나! 하는 진정이 느껴지면 누군가가 이리 좋을 수 있는 글이라면 읽을 만하겠구나 하면 되지만,

느낌은 주관인지라 호평도 있고, 불평도 있고 평이 갈리게 되면 갈등하게 됩니다.

글을 직접 읽어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으나, 그 즈음이면 출간삭제되고 글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요.

책이 출간되면 연재글을 삭제하시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이 글이 어떤 글이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도록 소개 삼아 글을 조금 남겨 놓아주시지 않으시겠어요?

1권 분량의 1/5 정도나 아니면 가장 내세울 만한 부분이라던가요.

한번쯤 고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들 건강하게 건필하시기를...


Comment ' 8

  • 작성자
    Lv.71 스카이76
    작성일
    08.12.02 14:31
    No. 1

    아마 대부분 출판사에서 삭제를 요청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보통.. 3편정도는 올려두기도 하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샤이나크
    작성일
    08.12.02 15:21
    No. 2

    내 세울 수 있는 부분은 클라이막스거나 흥미를 끌 수 있는 도입부겠죠. 클라이막스는 치명적인 미리니름을 내포하고 있으니 불가능하고, 도입부는... 글쎄요 흥미를 갖지 못한 독자분들은 (뒤부터 완전재밌다고해도) 이미 연재부분을 읽고 "아, 이 글은 내 취향이 아니지." 하면서 안 읽을 가능성이 높아지죠.

    이래저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08.12.02 16:41
    No. 3

    저 같은 경우는 책을 사기 전이든 책방에서 빌리기 전이든 간에 책방에서 우선 조금 본 뒤에 결정합니다. 대부분의 책방에서 조금 보는 것은 허용해 주지 않나요? 그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8.12.02 17:12
    No. 4

    프롤로그나 1,2권 중의 한 장을 남겨 주시는 것은 어떨지요?
    저도 책 구입시에 다른 분들 감상글이나, 책소개란을 주로 보는데 의외로 네이버 책소개란이 미흡하더군요. 출판사소식란도 좋은데, 책 소개가 너무 지나치거나 미흡한 경우가 많아요.
    연재란을 활용하는 한 방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중한오늘
    작성일
    08.12.02 18:26
    No. 5

    전 책방서 한 부를 돌파한적도 ㄲㄲ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서코.
    작성일
    08.12.02 18:50
    No. 6

    엄청난속독의 가능자라면 책방서 1~2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엘티케이
    작성일
    08.12.02 19:27
    No. 7

    아 이런글보니 고1때 저녁시간마다 밥먹고 책방에서 그냥 죽치고 보던 기억이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조뎁이
    작성일
    08.12.02 19:51
    No. 8

    아 저두 그런적 있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조금 보다가
    한권 다 읽어버렸다는 -_-;;
    책방 종업원은 제가 있는지도 몰랐다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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