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들 많으십니다.
화면으로 글 읽기가 피곤한데다,
좋은 글은 어차리 출간될 터이니 나중에 책으로 읽지 뭐.
하는지라 연재는 통 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신작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게 되더군요.
원체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어떨 글을 읽어야 할는지...
그래서 감상란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도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읽은 글에 대해서 대체로 저와 유사한 감상을 남기시는 분들의 평이야 그렇겠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되고,
읽고서 정말 좋았구나! 하는 진정이 느껴지면 누군가가 이리 좋을 수 있는 글이라면 읽을 만하겠구나 하면 되지만,
느낌은 주관인지라 호평도 있고, 불평도 있고 평이 갈리게 되면 갈등하게 됩니다.
글을 직접 읽어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으나, 그 즈음이면 출간삭제되고 글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요.
책이 출간되면 연재글을 삭제하시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이 글이 어떤 글이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도록 소개 삼아 글을 조금 남겨 놓아주시지 않으시겠어요?
1권 분량의 1/5 정도나 아니면 가장 내세울 만한 부분이라던가요.
한번쯤 고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들 건강하게 건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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