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댄스나 힙합보다 발라드나 R&B를 더 선호합니다.
잔잔함
그것이 좋기 때문이죠^^;
모두들 취향은 다르겠지만 잔잔한 소설을 찾고 계신다면!
여러분께 잔잔한 소설 하나 추천드립니다.
- 마젠타L 님의 리멤브랜스 -
줄거리를 대충 말씀드리자면(정말 대충입니다;;; 틀렸나 아닌가 확인 하려고 정주행도 거쳤답니다.-_-;)
줄리 앰버 여사(?)는 이전 세계에서 27년, 지금 넘어온 이(異)세계에서 99년을 사셨답니다. 드래곤이신 ‘그분(지금은 돌아가셨지만.)’의 능력으로 천년넘게 늙지도 않는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99년 째가 되던 어느날 그분과 함께 지냈던 카엘이란 엘프가 찾아옵니다. 돌아가신 그분의 부탁으로 둘은 '그녀가 행복한지 아닌지’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고, 돌아가신 그분의 마지막 유희의 흔적을 따라갑니다.
추억과 기억을 따라가는 여행.
방대한 스케일!
급변하는 정세!
긴장감이 철철 넘치는 구성!
주인공의 엄청난 능력!
이런건 없지만......(오래사는 능력 빼고 -_-;)
봄의 볕을 쬐고 있는 새싹 같은
여름의 시원한 그늘속으로 불어오는 바람 같은
가을의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소리 같은
겨울의 소복히 쌓인 하얀 눈 같은
잔잔하고 포근한 글.
마젠타 L 님의 <리멤브랜스> 입니다~
ps. 잔잔함을 무지 나타내고 싶었는데 지내는 곳이 외국이라 한국의 현 계절에 맞는 잔잔함을 못찾겠네요; 겨울인지 가을인지;; 그래서 몽땅;
맞춤법 지못미 ㅠ_ㅠ
고무림일때 가입하고 난생 처음으로 추천을 ㅠ_ㅠ
뱀다리가 많네요;; 쑥쓰러워서 그래요 ^^;;
작가님의 연참행진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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