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마루 님의 어빛사(어둠과 빛의 사이에서)
묘사와 필력도 훌륭하고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습니다.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글이더군요. 몇 화 읽다보면 몰입이 되어 어느 새 다 읽어버린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장르는 판타지라고 되어 있지만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퓨전물의 분위기가 늘씬 풍기는데, 상당한 완성도에 정말로 놀라움을 금치 못한 소설이었습니다.
일상을 증오했지만, 막상 일상을 잃어버리니 다시 찾으려는 주인공의 모습.
글의 퀄리티 하며 재미가 뛰어남에도 아직까지 조회수도 저조하고, 덧글도 없으니 독자로서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숨겨진 보석이라 감히 지칭합니다.
약 60여편 정도 연재되어 있으니 심심하신 분들은 달리셔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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