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에서 '귀신이 온다' 연재를 시작한 캔지입니다(__)
새롭게 연재를 시작하는 '귀신이 온다'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장편 판타지 소설
<<귀신이 온다>>
인간 세상에 귀신들이 난입하고 있다!
사령(邪靈), 이승에서 쌓인 분노와 원한이 너무 커 악독한 기운을 발산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회색 강으로 갈 수 없는 혼령들, 바로 악령들을 말한다.
인간 세상에 난입한 사령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파견된 귀신들이 있으니 그들을 환령사(還靈師), 혹은 소환사(召喚師)라 부른다.
인간사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승에 남아 말썽을 일으키는 악독한 혼령들을 적출하여 회색 강으로 소환시키는 일이 바로 그들의 임무다.
못말리는 두 소환사의 좌충우돌 콤비플레이!
베테랑 소환사 냐우.
큰 키, 떡 벌어진 어깨, 그리고 미소년의 외모.
한 마디로 허우대는 멀쩡하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전생 얼굴일 뿐. 그는 소환사 경력 30년 차의 베테랑. 법왕조차도 그 능력을 인정한 소환계 최고의 엘리트 요원이다.
그러나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 그 모든 상찬과 이력들이 무색해 진다.
귀신 주제에 늘 외모와 패션에 신경을 쓰고, 먹을 것 앞에서는 신분마저 망각하고, 어떤 때는 귀신이 맞나 싶을 만큼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하는 행동은 언제나 어리버리, 막무가내, 초절정 엽기의 끝을 달리니...
이런 고참을 데리고 어떻게 무시무시한 악령들을 상대할까.
귀신이 저지른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파견된 또 하나의 소환사 미유.
그녀는 아직 초급 귀신이다. 소환사 2년차에 불과한 견습요원.
하지만 그녀의 실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어느날 법왕의 명에 따라 그녀는 냐우와 파트너가 되어 인간 세상으로 보내진다.
도무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선배 귀신 냐우와 어떻게 소환 업무를 행할 지 시작부터 부담 백배, 앞길이 막막할 따름이다.
하지만 그들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악령들을 제압해 간다.
귀신 잡는 탐정,
귀신 잡는 귀신,
베테랑 소환사 냐우와 초급 소환사 미유의 코믹,액션,호러 판타지가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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