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0 북풍
작성
08.10.21 14:32
조회
1,960

근2년만의 추천 글을 올려봅니다.

본인이 추천하고 작품방향이 다른 색으로 변해 실망 한적이 있기에

추천 글이 쉽지않음을 느낌니다.

또 이제 추천해야지 라고 생각할때 쯤엔 이미 선작수가 일만을 넘어섰을 경우가 종종있고요.

서두가 길었네요!

그만 큼 신중히 생각하고 좋은 작품으로 문피아 동도 여러분과 공유하고픈 마음에 추천합니다.

[정규연재] [무협]

작가 : 북풍표국 (님)

제목 : 강남제일검

낙향한 부친을 따라 작은 군소방파의 서기로 시작하여

무당에서 버림받아 내공 한줌 남지않은 이를 사부로 모시고

강남제일의 검사로 커나가는 인물을 그렸습니다.

가볍지 않으면서도 빠르고 진중한 작품을 생각 하신다면 찾아 보심이 어떨까합니다.

여름같은 가을 날씨, 금요일부터 추워진다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Comment ' 15

  • 작성자
    Lv.73 回回回回
    작성일
    08.10.21 16:35
    No. 1

    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임성묵
    작성일
    08.10.21 16:41
    No. 2

    저도 보러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8.10.21 17:09
    No. 3

    이분 다른 작품인 [무영신권]도 괜찮습니다. 아직 분량이 적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sesedad
    작성일
    08.10.21 23:02
    No. 4

    나는 강호풍운이 더 좋더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08.10.22 02:31
    No. 5

    이곳이 추천글 올리는 곳이었군요.
    북풍님^^ 감사합니다. 너무 지나친 칭찬이라 몸둘 곳을 모르겠습니다.
    은접님^^ sesemom님 감사합니다.
    바른 마음을 가지고 칭찬을 하는 분은 꼭...복이 옵니다.^^
    回回回回님, Mook님..고맙습니다.
    생전 처음 글을 써 추천을 받아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돌아온대봉
    작성일
    08.10.22 02:39
    No. 6

    흠 좋긴한데 약간 습작형태의 글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다로 끝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게 글을 읽다보면 물론 다로끝나는경우가 정상적이긴 하지만..
    너무 줄바꿈을 많이한다고나 할까요.. 빠르게 읽기엔 괜찮지만
    정독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는듯한...
    일단 출판축하드리고요.. 이후 출판글을 봐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08.10.22 03:23
    No. 7

    예..돌아온대봉님 말씀이 맞습니다.
    좀 더 수려하고 유연한 문체가 좋겠죠.
    건조체에 간결체가 습관이 되다 보니..개인적으로 수식어가 많고 화려하고 긴 문장을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유연한 흐름이 될 수 있게 수정해야겠습니다.
    정곡을 찔러 주시니...감사합니다^^
    저는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조언을 통해 일신 우 일신 하게 됩니다.
    북풍님..sesemom님..은접님..돌아온대봉님...다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08.10.22 05:16
    No. 8

    문장이 딱딱한 것은,,,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초기 무협지는 번역체라 다소 문체가 어색하고 딱딱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류에 젖어 있다 보니..
    문체가 수려하면 어째 무협지의 맛이 덜한 듯 하더군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했다를 하였다..그런씩으로 적고 있습니다.^^
    비룡, 군협지, 금검지, 무유지 같은 초기 와룡생류...
    조금 답답한 감은 있지만..60년대 초기 무협지 스타일이 그랬지요
    이현세님의 까치와 엄지 같은... 그런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무협지 스타일이 바뀌니..
    고무협 스타일이 시대에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최근작을 읽어 보고....
    업데이트...를 계속 해야 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길잃은철새
    작성일
    08.10.22 08:29
    No. 9

    바로 읽어보러 가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십팔반무예
    작성일
    08.10.22 12:10
    No. 10

    읽어 봤는데 문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글쎄요....... 공간적인, 횡적인 묘사의 부재? 이를테면 하나의 상황을 두텁게 표현하는 것을 제외하고, 철저하게 시간적인 전개, 서사에 치중한 느낌. 그래서 수없는 사건들이 있지만 빠르게 지나가고, 대단...하다기 보다는 쉽다고 할 정도의 기연으로 인한 먼치킨. 취향을 많이 탈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08.10.22 13:28
    No. 11

    십팔반무예님^^ 글쎄요..백화점식 전개와 입체적이고 전방위적인 묘사를 한다면....
    저 같으면 머리 아파 덮고 마니...취향이 아닌 무협지를 읽으면 스트레스만 쌓이죠^^
    결국 무협지는 취향입니다.
    짜장면을 먹는 사람에게 왜 짬뽕을 먹지 않느냐고 말하는 것과 같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08.10.22 15:04
    No. 12

    삼국지와 대망...걸작입니다
    하지만 두 소설을 일독하고 단번에 감명을 받을 분은 흔하지 않을겁니다
    몇번을 읽어 봐도 그 내용이 반 정도나 남을까요?
    그런 까닭에 무협지라는 장르가 존재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명쾌....단순무식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전 마음이 심난 할 때 간결한 문체의 무협지를 읽습니다.
    복잡다단하면 더 심난해 지니까요^^
    옛날짜장에는 굵게 선 감자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갈아 넣은 고기, 오이채가 없어야만 더 맛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거기에 짬뽕 국물을 섞고 오징어에 조개를 얹는다고 맛이 좋아 지지는 않겠지요.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프로모션 상품도 필요하고 베이직 상품도 필요한 것입니다.
    객관적인 평가는 달게 받아 들입니다만, 자기 취향을 최선의 것으로 말씀하는 분은 먼저 자신이 쓴 글을 공개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 남이 쓴 글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첫째로는 자격이 되지 못하고 글쓴이의 취향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투자은행들이 선진금융, 금융공학이란 이름으로 개방을 강요하고, 불량금융상품을 전 세계에 팔아 치워 전 세계가 고통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그 불량상품을 판 IB의 에널들은 오늘도 한국의 미래와 기업을 악평하고 있네요.
    자신들이 저지른 일은 생각지도 않고 말입니다.
    글 쓰기 보다 백배는 어려운 일이 남의 글을 평가하는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십팔반무예
    작성일
    08.10.22 19:48
    No. 13

    제 댓글 밑에 북풍표국님이 남기신 댓글을 보니 참 당황스럽군요. 만약 저를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라면,,, 제가 말한 내용중에 제 취향이 최선이라고 가정하는 문구는 없을뿐더러,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 즉 분석을 하려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북풍표국님이 말씀하신 백화점식 전개와 입체적이고 전방위적인 묘사를 왜 안하나는 식의 말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만. 예로 드신 짜장으로 표현하자면, 여기에는 고기가 없고 감자만 있다, 그래서 이런 맛이 난다라고 얘기하려고 했습니다. 왜 미국투자자들과 애널들과 동급의 인간으로 놓이는듯한 말까지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08.10.23 08:53
    No. 14

    독자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을 말씀하시고, 조언을 주는 일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문학평론가인 양 남이 쓴 무협지를 평가한다면....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입니다.
    따지고 든다면..자기 취향에 안맞는 무협지는 다 악평을 받게 됩니다.
    고룡과 김용은 서로 성향이 다르지만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이로 평생을 지냈습니다.
    무협지는 10평 공간에 패션상품을 디스플레이 하는 것과 같습니다.
    티 셔처 전문매장에 와서 속 내의나 수영복, 가죽바지를 찾는 다면..잘못 찾아 온 것일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십팔반무예
    작성일
    08.10.23 10:52
    No. 15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시는군요. 가게 간판이 있길래 살펴봤습니다. 그리고나서 이 가게는 티셔츠 전문매장이라고 말을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왜 여기서 수영복이나 가죽바지를 찾느냐고 하시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한 식의 묘사가 '부족'하다고 했나요? '부재'한다고 했습니다. 그러한 묘사가 더 있어야 한다는 식의 말도 하지 않았고, 그것을 못하고 있다는 식의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티셔츠 전문매장이라서 취향을 탈 것 같다고 했습니다. 자, 제가 어디서 제 취향을 가지고 뭐라고 했나요?
    독자가 아쉬운 부분을 말하고 조언을 하는 것은 고맙다고요? 아쉬움을 느끼고 조언 하는 것은 북풍표국님이 그렇게 싫어하시는 다른 취향이 있을 때 더 쉽게 나옵니다. 스포츠의류에 매장에 가서 이 가게는 트레디셔널한 라인이 부족해서 아쉽다는 식으로요. 저는 조언을 한 적도, 아쉬운 부분을 말한 적도 없고, 그저 이 작품은 이런 특성이 있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북풍표국님이 이렇게 반응하시는 것 자체가 본인 스스로 제가 말한 부분을 약점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입체적인 전개는 머리 아프다고 하셨으니 스스로 본인의 글의 성격이 제가 말한 것과 같다고 인정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왜 맞는 얘기고 그렇게 쓰려고 했다고 말하는 것을 넘어서 마치 제가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한 것 마냥, 저의 분석은 취향이 다를뿐인 것을 '악평'하고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나요?
    제 취향을 가지고 남의 글에 '악평'이라는 것을 달 생각도 없었고, '무협지'라는 것은 왜 문학평론을 받으면 안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문학평론가들이 하는 일이 평론가 취향에 따라서 '악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저기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많네요.
    제가 흥분한 것 같습니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점잖은 어투로 말하는데 실상 내용으로는 악플러 취급을 당하면 어떤 느낌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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